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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구내 지하철 화재진압 훈련 실시
등록일 2004-02-06 00:00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역구내에서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 훈련 등을 실시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문원호 사장)는 4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역근무 직원 11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대합실, 정거장, 전동차 등 각 분야별로 화재상황 대처 방법을 훈련했다. □ 대합실에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작동, 비상상황 전화 통보 요령, 비상방송설비 활용, 유도등 등을 교육하고 제연설비 수동 작동, 상황보고 및 신고요령을 실습했다. □ 정거장에서는 전기 공급 중단 및 연막탄을 터뜨려 실제와 다름없는 화재상황을 연출하고 어둠 속에서 안전한 피난 자세, 유도등 활용법, 소화기 사용법, 재연설비 작동, 옥내소화전 방수 시설 사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 또 전동차에서는 피난시설 유도 및 주의사항과 전동차 문 수동 개방, 전동차 내 소화기 사용법, 긴급 화재 발생에 따른 인터폰 연락 훈련 등을 실시했다. □ 훈련에 참가한 김영대씨 (29·호남대입구역)는 “실제 근무지인 역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교육받고 그에 따른 각각의 대처 방법 등을 실제로 실습해보니 현실감도 높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교육을 진행한 광주소방학교 정선모 교관은 “단전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정거장의 불을 껐는데 대피를 위한 유도등이나 피난 안내시설이 잘 돼 있었다. 혹시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내시설을 따라 이동하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문원호 사장은 “안전은 지하철의 기본이자 최고의 목표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역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만큼 현장인 역에서 직접 실시하는게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 또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에도 전 직원이 소방학교에 입교, 지하공간 화재발생시 시민대피 유도요령 등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시운전시 모의 사고 복구 및 수습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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