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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철,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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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철,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등록일 2004-04-20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267
□ 오는 28일 지하철 개통을 앞둔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재난발생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지하철화재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문원호 사장)는 12일 광주동부소방서와 함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공사직원과 동부소방서 소방관 등 5개기관 1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화재발생시 진압요령 및 인명대피방법 등을 훈련했다.
□ 특히 이날 훈련은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전동차내에 화재발생상황을 설정, 자위소방대원에 의한 신속한 화재신고와 인명대피유도 등 초동조치 및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의 인명구조와 병원후송까지의 상황, 화재진압 후 상황종료까지의 대응단계를 순서대로 중점 훈련했다.
□ 훈련에 참가한 양애리씨(26·소태관리역)는 “근무지인 역에서 실제와 다름없는 상황을 연출하여 대응요령을 실습해 보니 현장감도 높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 더욱 헌신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 문원호 사장은 “이번 훈련은 공사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긴급구조활동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고수습 및 복구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에게 지하철의 안전성과 신뢰감을 심어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어떠한 유형의 지하철 관련 대형재난이 발생되더라도 우리 스스로가 수습한다는 각오아래 유관기관과 긴급구조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모의사고복구 및 수습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역무직원 118명을 대상으로 화재진압요령을 훈련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