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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철 시민시승식 실시
등록일 2004-04-20 00:00
□ 오는 28일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광주도시철도공사(문원호 사장)가 13일 시민시승식을 가졌다. □ 이번 시승식은 1,500여명의 시민을 초청해 개통예정 구간인 1호선 1구간 (녹동간이역~상무역)의 14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 이 날 광주시 서구 마륵동 광주도시철도공사로 초청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를 포함한 300여 시민은 공사 1층 로비에서 간단한 시승행사를 가진 후 상무역으로 이동해 지하철을 탑승했다. □ 또 이외의 시민은 거주지 인근 역에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도착해 매표소에서 발송된 초청장을 승차권으로 교환한 후 각 역에 배치된 지하철 도우미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철을 탑승했다. □ 이번 시승식은 개통을 앞두고 실제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될 고객인 시민이 지하철 이용시 느끼는 승차감, 불편한 점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한번 타 보는’ 단순한 시승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에 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 이에 따라 전동차 및 역내 시설 안내와 같은 일반 안내부터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를 위한 노약자석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및 휠체어 이용 방법과 같은 전문시설 이용안내를 포함했다. □ 이 밖에도 시승 중에 열차지연안내, 열차 전체방송, 비상인터폰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금남로 4가와 도청역에서는 잠시 정차해 국내최초로 설치된 스크린도어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했다. □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문원호 사장은 “개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시민과 함께 지하철을 타보면서 서로 보고 느낀 점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시승식에서 시민들이 느낀 광주지하철에 대한 만족감을 앞으로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또 “개통을 앞두고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업시운전이 지하철 시대의 개막을 위한 최종리허설이라면 이번 시승식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라며 “지하철의 주인이자 고객인 광주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시승식에 참여한 김수영씨(서구 치평동․ 42)는 “그동안 광주지하철 운행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오늘 타보니 이제 안심해도 될 것 같다”며“집근처인 상무역에서 소태역까지 20여분이 걸린다는데 앞으로 시내 갈 때는 지하철을 애용해야겠다”고 말했다. □ 이어 “타 지하철보다 소음도 없고 승차감도 부드러운데다 역에 설치된 벽화나 고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스크린도어도 인상적이었다”며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금남로 4가역과 도청역 두 곳에만 설치돼 있지만 앞으로 전 역으로 확대되고 문화행사도 개통 후에 각 역에서 다양하게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번 시승식을 위해 공사는 이달 초 장애인연합회, 부녀회, 노인시설 및 각역 인근 동사무소 등을 방문해 시승계획을 안내하고 이들로부터 추천받은 시승 대상자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바 있다. □ 또 지난 8일에는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전역과 역간 터널 구간을 물청소하고, 12일에는 금남로 4가역에서 열차 및 역사내 화재진압과 같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시민맞이’준비를 해왔다. □ 한편 공사는 개통 전 주인 19일 ~ 24일을‘대시민 캠페인’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출근시간(7:30~8:30)과 퇴근시간(18:00~19:00)에 전 역에서 ‘광주지하철 개통-지하철시대 개막’과 ‘지하철을 이용합시다’에 관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 개통까지 지하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그림!!그림!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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