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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광주지하철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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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광주지하철 ''공짜''
등록일 2005-10-25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206
광주 시민의 날인 11월 1일에는 광주 지하철 이용이 무료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4일 "제40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하철에 대한 필요성과 편의성 체험을 위해 무료 시승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철도 운행시간인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며 14개 전 구간에서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철도공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 게이트를 전면 개방할 계획이며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6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평소 역 별로 5-6명인 안전요원을 대폭 늘려 모두 355명을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상무역과 금남로 4가역 지하철 등에서 ''레일아트'' 등 8개 단체가 특별공연도 벌일 계획이다.
또 박광태 광주시장이 일일 명예역장으로 매표와 승객안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보다 한발짝 찾아가는 광주 지하철을 강조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오행원 사장은 "광주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보다 안전하고 문화 지하철을 지향하기 위해 무료 탑승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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