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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실내 공기질 매우 양호해
최근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전 항목 법정 기준에 적합
○ 최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실내 공기 오염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하철의 공기질은 법정기준에 비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동명환경건설(대표 김천두)이 지난해 9월, 광주 지하철 13개 전 역사 및 전동차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등 4개 측정항목 전체에서 대단히 양호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광주 지하철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법정 기준치 150㎍/㎥의 절반 정도인 85㎍/㎥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특히 금남로4가역과 도청역은 스크린도어의 영향으로 각각 64㎍/㎥과 57㎍/㎥를 기록해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 또한 공기오염의 지표로 불리는 이탄화탄소(CO2)는 기준치인 10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461ppm으로 측정되었으며, 일산화탄소(CO)는 0.92ppm으로 기준치 10ppm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 또한 최근 새집증후군이라는 환경물질로 대두되고 있는 포름할데히드(HCHO) 역시 역사 평균 46.23㎍/㎥, 전동차에서는 이보다 낮은 29㎍/㎥를 보여 기준치 120㎍/㎥보다 훨씬 못 미쳤다.
○ 한편 광주지하철은 대합실, 승강장에 자동세정형 전기집진기 등 최신공기정화장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동차 내부에는 환경인증 내장제를 사용,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 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환기시설 이용은 물론, 금년 5월부터는 터널내 먼지 제거를 위해 고압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광주 지하철은 최상의 실내 공기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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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실내 공기질 매우 양호해
등록일 2006-06-09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088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