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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역이름 일부 변경 추진
투명·공정성 위해 심사위 구성, 전문조사기관 용역의뢰
○ 광주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의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27일 지하철 개통이후 전남도청의 이전 등 주변 여건의 변화에 따라 1호선 1구간의 13개 역사 가운데 도청역, 증심사입구역, 호남대입구역 등 3곳의 역사 이름 변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는 당초 지하철 개통 이전에 결정해 사용하고 있는 역사명칭이 최근의 상황과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 실제 도청역의 경우 지난해 10월 전남도청이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전하였으며, 증심사입구역은 광주시의회 명칭 변경안 부결처리 이후에도 동구 학동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역명변경 재심의 청원서 제출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논란이 있어왔다.
○ 또 호남대입구역은 2008년 상반기에 2구간이 개통되면 지하철이 호남대학교의 핵심본부 등이 위치한 광산캠퍼스 인근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현재 쌍촌동 소재의 역명은 이용시민들의 혼동 등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 이에 따라 공사는 역명변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 언론, 종교계 인사들로 ‘역명변경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설문문항과 대상범위 등을 결정한 뒤 7월초에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 공사는 또 7월 말께 나올 용역결과를 광주시 심의 등을 거친 뒤 8월께 이들 역사 명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지하철 개통이후 전남도청이 이전하는 등 여러 여건변화가 있었다”며 “시민들이 역이름 변경 여부에 대해 동의하고 수긍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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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역이름 일부 변경 추진
등록일 2006-06-27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173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