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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역무원 취객구조(미담사례)
등록일 2007-04-04 00:00

○ 만취한 60대 취객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졌으나 역무원 2명이 극적으로 구조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42분께 승객 박모씨(65)가 귀가하기 위해 광주지하철 돌고개역 상행선(소태방향)승강장에 서 있다가 갑자기 1.5m 아래 선로로 떨어졌다. ○ 이때 역무실에서 CC-TV를 보고 있던 역무원 노일남씨(32)가 박씨의 추락상황을 발견했다. ○ 노씨는 곧바로 선로로 달려가 전광판을 통해 지하철이 바로 전(前) 역인 농성역 주변을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1분여 여유시간을 이용, 건너편에 있던 역무원 강성윤씨(30)와 함께 박씨를 구해냈다. ○ 박씨는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부상이 가벼워 곧바로 퇴원했다. ○ 위급한 상황에 기지를 발휘한 노일남 역무원은 “역무실에서 잠시 한눈을 팔았거나 지하철이 조금만 더 가까이 있었더라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며 “술을 마시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은 24시간 깨어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05년 8월 15일, 쌍촌역의 김홍규 역무원은 지하철 투신을 시도한 승객을 극적으로 구출해 광주시장의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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