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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경영기법 (6시그마) 추진으로 27억원 경영개선
등록일 2007-09-12 00:00
 

광주지하철 경영혁신의 무한질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신 경영기법(6시그마)을 도입해 비용절감은 물론 고객만족도 개선 및 운영 효율화 등의 체질개선을 통한 큰 폭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12일 광주시 산하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문제경영개선 툴(Tool)인 6시그마를 도입해 직접적 비용절감효과로 연간 15억원을 포함, 업무생산성 향상 등 총 27여억 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6시그마 추진내용 중 주요비용절감 과제로는 ▲전동차 부품의 효율적 운영(7억원) ▲수익사업 신규모델 개발(5억원)과, 업무생산성 향상 및 고객만족도 개선과제로 ▲역사전기설비 검사업무효율 향상(3억원) ▲역사내 안내시스템 개선(2억 5천만 원) ▲계절별 안전점검개선(2억) 등이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1차 프로그램에서는 총 36명의 개선전문가를 양성하고 9개의 개선과제 및  48개의 프로세스 개선안을 도출해 이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향후 경영혁신을 공사의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 보다 강도 높은 혁신정책 추진을 통해  운영적자 최소화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에도 공사는 원가관리와 자체연구 보고회(113연구제) 활성화 등 일련의 경영혁신 추진을 통해 18억여 원을 절감하여 행자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평가에서 1위(지하철 부문)를 차지한바 있다.

6시그마는 통계적인 방법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의 결함을 100만 개당 3~4개로 줄이는 신 경영혁신 활동기법을 말한다.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그동안 공사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업무전반에 걸친 광범위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온 성과가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 향후 6시그마의 전사적 확대는 물론 신경영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조직의 체질변화를 본격화시켜 혁신 선도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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