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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수호천사 공공기관 벤치마킹 줄이어
등록일 2008-07-22 00:00

   지하철 수호천사 공공기관 벤치마킹 줄이어

- 장애인 , 노약자 위한 원스톱 서비스로 큰 호응 받아

 
○ “지하철 천사 총각들 덕분에 외출이 즐거워요.”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가 지난 3월부터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시작한 ‘지하철 수호천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지하철 수호천사’란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승객을 위해 사회봉사요원(공익근무요원)과 직원들이 대신 손과 발이 되어 지하철 이용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제도이다.

○ 예를 들면, 장애인이 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열차 탑승은 물론, 하차와 출구를 나설때까지의 전 과정을 무전으로 네트워크화된 수호천사 요원들이 각각 대기해 도우미가 되어주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 22일 수호천사의 지원 서비스를 받은 김모씨는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지하철을 편안하게 탔는데, 내리는 역 승강장에서도 수호천사 요원이 웃으며 대기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휠체어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모든 것을 옆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고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장애인 수호천사로 활동하면서 공사에서 유공 포상을 받은 김한구(28, 문화전당역) 사회봉사요원은 “처음에는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것조차 낯설었지만 5개월간 수호천사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깨닫고 도와드리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손님들이 몇 번이나 ‘고맙다’고 하실때마다 내 작은 도움이 큰 기쁨을 드린다는 생각에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 사회봉사요원(공익근무요원)을 활용, 거동 불편자의 이동권 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온 광주지하철의 ‘수호천사’ 제도는 새로운 고객복지서비스의 모델로 떠오르며 타 공공기관의 문의가 줄을 잇는 등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수호천사를 통해 지하철의 공익성 실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승객 편의와 사회공헌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하철 1일 무임승차인원 1만3천여명 가운데 장애인 2,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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