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Home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민주·인권·평화의 기적소리 지하철에서 울리다
등록일 2009-05-12 00:00
2009년 새로운 5월 정신을 담은 테마열차 발차식 가져
○ 광주지하철이 5 ․ 18민주화운동 29주년을 맞아 민주, 인권, 평화의 메신저로 거듭난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와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윤광장)은 12일 5․18 민중항쟁 제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테마열차 발차식을 광주 서구 농성역에서 갖고 2개월간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 1일 왕복 40여회 운행되는 이번 테마열차는 ‘2․0․0․9․5․1․8 - 마음에 새기다’라는 주제아래 전동차 내․외부를 랩핑해, 그날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용서와 화해로 승화시키는 희망과 미래지향적인 5․18 이미지를 선보인다.
○ 총4량으로 구성된 이번 테마열차는 1량 ‘오월의 햇살’, 2량 ‘마음속에 그리는 변화’, 3량 ‘역사는 오늘이다’, 4량 ‘우리는 지금..’이라는 주제아래 5․18 관련 사진과 이를 계승한 현재의 인권 운동 등의 내용을 담았다.
○ 또한 테마열차에 탑승한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펼치며 어둠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서로 나누던 29년전의 광주를 재연했다.
○ 특히 이날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문화지하철 활성화와 5․18 정신 계승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키로 합의해 눈길을 끌었다.
○ 이와 관련 (재)5․18기념재단 윤광장 이사장은 ꡒ이번 테마열차를 통해 아픔으로 얼룩졌던 29년전의 5월이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아로새겨지기를 바란다“며 ꡒ올바른 현대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ꡓ고 말했다.
○ 또 광주도시철도공사 오행원 사장은 ꡒ지하철이 5․18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ꡓ면서 ꡒ광주지하철이 광주의 인권과 평화 의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ꡓ고 말했다.
- 첨부파일 테마열차 테이프커팅1.JPG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