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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현장경영 발벗고 나서
등록일 2009-06-05 00:00
고객초청 간담회 통해 생생한 제언 직접 듣는 시간 가져
○ 광주 지하철이 고객의 속마음 읽기에 나섰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 상황실에서 평소 공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견을 표출해 온 고객 12명을 초청,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고객초청 간담회는 그간의 운영성과와 노력을 알리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고객대표는 그간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공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언한 주요고객과 시민 모니터 요원 등에서 선정됐다.
○ 이 자리에서 황성수(60) 고객대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동차내 조명을 일부 소등하자”는 의견을 냈고, 이에 공사는 “법정 조명기준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또 김대희(20, 대학생) 고객대표는 “공항역과 농성역에 있는 썬큰광장을 시민 문화 시설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공사는 “청소년 문화광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이밖에 ‘안전펜스 등 시설물을 활용해 광고를 더 유치하는 것이 좋겠다“ , ‘일일기관사 체험을 하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 앞으로의 경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광주지하철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확인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