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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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시화 600여점 지하철에 기증

○ 시심(詩心)으로 물든 광주지하철에서 문화를 한껏 만끽해보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총재 양희준)와 함께, 시민을 위한 특별 문화 사업인 ‘시가 있는 광주지하철’ 조성 기념식을 갖는다.

○ 이날 기념식에서 공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기증한 1500만원 상당의 시화와 격언 등을 전 역사, 승강장 시설물, 전동차 등에 부착, 남도의 멋과 향취가 묻어나는 문화 지하철을 선보일 계획이다.

○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광주문인협회가 시를 선정하고,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그림을 맡아 완성한 것으로, 김현승, 박용철, 윤동주 등 작고한 시인과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이날 양희준 총재가 송정공원역의 1일 명예역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생활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 양총재는 “광주지하철은 서민 복지를 위한 사회 기반 시설”이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들이 지하철의 아름다운 시구(詩句)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양총재를 비롯, 박기원씨등 11명의 시민들이 일일명예역장에 위촉돼, 소태역 등에서 승객안내, 승차권 자동발매기 이용법 안내, 고객 편의시설 점검 등 지하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게 된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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