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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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성과금을 장학금으로 기부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송원대학이 19일 철도 경영 지식 교환을 골자로 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 이날 양 기관은 광주시 남구 송원대 회의실에서 오행원 사장과 위성동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정보의 교환과 지역발전의 촉진제가 될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산․학 협정으로 두 기관은 송원대학의 전공 실무 및 현장실습, 교재 제작과 공사의 문화공연 및 전시회 등을 공동 추진하며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 특히 이 자리에서 공사 차량팀 직원들이 지난해 전동차 유지보수 업무 개선을 통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한 결과, 예산을 크게 절감한 공로로 광주시로부터 받은 예산절감 성과금 15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차량팀 오상근 팀장은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귀한 성과금인만큼 보다 값어치있게 썼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른 것”이라며 “비록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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