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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책문화 큰잔치 펼친다
등록일 2009-10-26 00:00
알뜰도서교환전, 도서할인판매전, 다양한 체험행사 등 열려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하철역에서 풍성한 책잔치가 열린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은 오는 28일 남광주역에서 메트로열린도서관(대표 임영근)과 함께 ‘가을맞이 책문화 큰잔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 메트로열린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를 저렴하게 구입하며 책문화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것으로 보인다.
○ 이날 ‘가을맞이 책문화 큰잔치’는 시민들이 소장한 도서를 서로 1:1 교환하는 ‘알뜰도서교환전’, 충장서림과 엠마오서점 등 대형서점이 참여하는 ‘도서할인판매전’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주축이 되어 펼쳐진다.
○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및 종이접기, 노래 놀이마당, 풍선아트 및 짚풀 공예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 공사는 남광주역을 ‘책문화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말까지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기부받아 저렴하게 판매, 그 수익금을 ‘아프리카 샘물 파주기 운동본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 한편, 공사는 책읽기 활성화를 통한 한 차원 수준 높은 문화지하철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광주교통문화사랑실천봉사단과 함께 전국 최초의 지하철 도서관 ‘메트로열린도서관’을 개관, 현재 총 8,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 메트로열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대여한 도서는 광주지하철 19개 역 역무실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 이와 관련 임영근 메트로열린도서관 대표는 “이번 가을맞이 책문화 큰잔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지역민에게 더 좋은 지식정보와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