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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이 예비 도시철도인을 초대합니다.
등록일 2009-11-03 00:00
지역 대학생 대상 지하철 현장업무 체험 열어
○ 지하철 등 철도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실제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4일 취업을 앞둔 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체험하는 지하철 일일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참가대상자는 조선대학교, 송원대학 등 공사와 산학협정을 체결한 각 대학교 학생들 38명으로, 지하철 역무, 전자, 전기, 신호, 통신, 토목, 건축, 설비, 차량, 승무 등 10개 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 행사는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의 설명회로 시작, 실제 지하철을 탑승하고 동구 용산동 기지사업소에 도착, 운전취급실 견학과 전동차 모의운전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역무실, 설비시설실 등 각 분야별 체험 장소에서 본인들의 전문 분야 업무를 실제 체험함으로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송원대학 철도운수경영과 이슬기씨는 “철도 설비를 전문분야로 공부하고 있는데 실제 현장을 접할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의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통하여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행사시간 : 오전 9:00 ~ 17:00. 광주지하철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