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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열매 주렁주렁, 소망비행기 쌩쌩
등록일 2010-04-06 00:00

u대회 유치 1주년 기념 소망나무, 희망게시판 큰 호응 얻어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가 2010 광엑스포 성공개최와 2015하계u대회 광주 유치 1주년을 기념해 최근 상무역 대합실에 설치한 소망나무와 희망게시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광엑스포 행사 성공 기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이 소망나무에는 500여건, 희망게시판에는 약 60여건이 걸렸으며, 내용은 본인과 가족의 취업과 회사의 안정, 대규모 행사를 통한 광주시의 발전 등 경제난 극복과 사회 발전을 바라는 사연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 특히 ‘광엑스포와 u대회 유치 성공처럼 우리 아들 취업도 성공했으면 좋겠다’나 ‘천안호 실종 장병들이 기적적으로 생환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등 가족과 이웃에 대한 애정어린 사연들이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 또한 ‘우리 반 친구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이 나의 소망’이라는 담임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도 전해졌다.

○ 이 밖에 연인이나 친구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와 내일에 대한 희망 등을 적어 붙인 사연들도 눈길을 끌었다.

○ 소망나무와 희망게시판은 시민들이 엽서 또는 색종이에 자신들의 소망을 자유롭게 적어 걸거나 비행기 등 다양한 모형을 만들어 붙이도록 되어 있다.

○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광주의 꿈과 시민들의 소망이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140만 시민 모두의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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