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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역에 시외버스 정류장 신설
등록일 2011-06-12 00:00
시외버스와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이용 편의 크게 증진
 
○ 지하철 소태역이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금호 · 광우 · 동방고속 3사는 지하철과 시외버스의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소태역 지상 대합실에 시외버스 정류장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 신설되는 소태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는 벌교 · 고흥 · 장흥 · 보성 방면 시외버스를 지하철과 한 건물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 동안 남광주역과 학동 시외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걸어 환승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무인매표기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외곽 시외버스 정류장의 가장 큰 문제점인 비좁은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소태역 환승주차장을 비롯, 시내·외 버스, 항공, KTX까지 모든 대중교통을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환승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이용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됨은 물론 지하철 이용객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학동 시외버스 정류장은 인근 지역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행과 같이 운영된다.
 
○ 이와 관련, 공사는 그간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통한 환승 시스템 개선, 평동산단과 평동역간 셔틀버스 운행, 무등산 순환버스 소태역 경유, 지하철역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이용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왔다
 
○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의 대중교통망을 종합 연계, 보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면서 “시민 중심의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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