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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공기질 매우 좋다
등록일 2012-11-22 00:00
실내공기질 측정결과 전 항목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 광주도시철도의 실내공기질이 법정기준 대비 매우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이호준)에 따르면 (주)혜성환경이 최근 실시한 지하역사와 전동차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결과 미세먼지 등 9개 측정 항목 전체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 이번 조사결과 광주지하철 역사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법정 기준치 150㎍/㎥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63.1㎍/㎥이었으며, 실내공기 오염지표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역시 기준치인 1,0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365ppm으로 측정됐다.

○ 또한 일산화탄소 농도는 0.5ppm(기준치 10), 포름알데히드 9.3㎍/㎥(기준치 100), 이산화질소 0.008ppm(기준치 0.05), 라돈 20.7Bq/㎥(기준치 140), 휘발성 유기화합물 145.2㎍/㎥(기준치 500), 오존 0.007ppm(기준치 0.06), 석면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전 항목에서 매우 쾌적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 이와함께, 전동차의 공기질 역시 매우 우수해,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출퇴근시간대의 미세먼지가 기준치 250㎍/㎥의 34%인 85.4㎍/㎥, 이산화탄소 기준치 3500ppm의 25%인 880.4ppm으로 나타나는 등 최적의 상태를 보였다.

○ 공사는 철저한 공기질 관리와 환경테마관 운영, 무료대여자전거 사업 등 다양한 녹색 사업을 통해, 최근 광주시 주관 ‘2012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및 환경부 주관 ‘2012 친환경 산업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포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친환경 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공기질 농도에 따른 공조환기자동제어 운영, 친환경 자재 사용등 더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녹색도시 광주 건설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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