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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노사 한마음 어깨동무 선언
등록일 2013-02-20 00:00
무등산 역사 탐방길 정화 봉사활동 등 공동 행사 펼쳐
 
광주도시철도공사 노사가 상생과 도약의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평화선언에 전격 합의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이호준 사장과 이정수 노조위원장은 20일 무등산에서 경영진과 노조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어깨동무 선언문’을 발표하고, 무쟁의 · 무파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생산적·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평화선언을 통해 공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재정자립과 경영목표 달성 등 공사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 노사는 평화선언식과 함께,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로 무등산옛길 노선 3구간(역사길)을 따라 쓰레기 줍기 등 공동 정화활동을 펼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공사 이호준 사장은 “노사는 광주지하철을 짊어지고 있는 두 개의 기둥으로, 함께 힘을 모을때 공사가 건강하게 바로 선다”면서 “노사가 화합하고 협력해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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