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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 여자유도선수단 창단
등록일 2013-02-28 00:00
최원 감독 임명, 손선혜 등 선수 3명 영입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실업팀 여자유도선수단을 창단한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이호준)는 5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 대강당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 여자유도선수단’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 감독에는 광주시대표팀 남자유도부 코치를 지낸 최 원 감독이 임명되며, 선수진에는 제92회 전국체전 1위 입상자인 손선혜, 제89회 전국체전 1위 입상자인 신슬기, 2011년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1위 입상자인 김유라 등 국내 실력파 선수 3인을 영입, 쟁쟁한 선수단을 구성한다.
 
○ 최 원 감독은 “신생팀인만큼 선수들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강점을 최대한 끌어내는 전략 구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비롯 각종 유도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 국내 유도계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번 광주도시철도 여자유도선수단 창단은, 민간기업들이 실업 유도부 운영을 기피하는 현실 속에서 공기업이 유도 인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이와 관련, 이호준 사장은 “공공성을 가진 우리 공사에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체육 부흥에 앞장서 달라는 강운태 시장의 뜻에 따라 공사 여자유도선수단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국내 여자 유도의 판도를 바꾸고 공사와 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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