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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막차 지나가기 전에 매표기가 점검중이라...
RE:[응답] 막차 지나가기 전에 매표기가 점검중이라...
답변부서
관**
고객의 소리
[응답] 막차 지나가기 전에 매표기가 점검중이라...
등록일 2004-05-29 00:00
작성자 **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임현진님 안녕하세요.
막차시간에 조금 황당하셨겠네요.
미리 발매기가 꺼져있다는 것을 아셨다면 곧바로 매표소에 가셨을텐데요..
참고로 서울(서울에서 4년근무함)의 경우 보통 밤10시에 발매기 마감을 합니다.(발매기 전원을 끄고 현금을 인출한후 금액이 맞는지 일일이 확인함)
광주의 경우 밤 11시 30분이 지나 발매기 마감을 하는데 업무처리하는데 사실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마감하느라 거의 잠을 못자고 5시30분 첫차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직 역무원으로서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구합니다.
물론 발매기가 마감돼도 매표소에서는 막차 갈때까지 표 파는거 다 아시죠^^
임현진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주 대중교통수송 발전을 위한 지하철이 오픈되어 기분은 좋습니다만, 저의 그날을 기억하면 화가 좀 납니다..
>
>친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집을 가려던중 이었지요. 시간이 11시 30분쯤 됐습니다. 예전에 지하철공사에서 나온 책자를 보았는데 막차가 12시 가까이 있다고 알고 있었지요. 막차를 타려고 생각을 하고 11시 40분경 농성역 지하철로 얼른 뛰어 갔습니다. 4대의 매표기가 보이길래 표를 얼른 뽑아 내려가려고 했는데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위에 보니 점검중이라는 표시가 떠있더군요. 그것도 4대 모두요. 그래서 저쪽에 보니 매점이 있더군요. 두분이 서 있었는데 그 분들에게 왜 저 매표기 안되냐고 여쭈어보니 저기 역무소에 가서 물어보라고 얘기 했습니다. 한 1~2분 정도 지나니 지하철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이었습니다.얼른 역무소로 갔지요. 몇초후 이미 가깝게 소리가 들린걸 보니 막차 지나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놓쳤지요.. 왜 안됐냐고 물어보니 여 역무원이 뒤에 계시는 남역무원에게 하는 말.. "저거 벌써 꺼버렸어요?" 허탈...
>
>아무리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고 해서 막차가 지나가기도 전에 그걸 꺼 버리나요? 그날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 700원이면 될것은 거의 6천원주고 갔지요. 그것도 제가 사는 곳은 소태였는데 말이지요. 농성-소태(종점) 으...그날 생가하면 화가 팍팍 났는데...
>
>암튼 안 좋은 추억입니다. 농성역 앞으로 막차지나가면 매표기 끄세요!!..
막차시간에 조금 황당하셨겠네요.
미리 발매기가 꺼져있다는 것을 아셨다면 곧바로 매표소에 가셨을텐데요..
참고로 서울(서울에서 4년근무함)의 경우 보통 밤10시에 발매기 마감을 합니다.(발매기 전원을 끄고 현금을 인출한후 금액이 맞는지 일일이 확인함)
광주의 경우 밤 11시 30분이 지나 발매기 마감을 하는데 업무처리하는데 사실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마감하느라 거의 잠을 못자고 5시30분 첫차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직 역무원으로서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구합니다.
물론 발매기가 마감돼도 매표소에서는 막차 갈때까지 표 파는거 다 아시죠^^
임현진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주 대중교통수송 발전을 위한 지하철이 오픈되어 기분은 좋습니다만, 저의 그날을 기억하면 화가 좀 납니다..
>
>친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집을 가려던중 이었지요. 시간이 11시 30분쯤 됐습니다. 예전에 지하철공사에서 나온 책자를 보았는데 막차가 12시 가까이 있다고 알고 있었지요. 막차를 타려고 생각을 하고 11시 40분경 농성역 지하철로 얼른 뛰어 갔습니다. 4대의 매표기가 보이길래 표를 얼른 뽑아 내려가려고 했는데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위에 보니 점검중이라는 표시가 떠있더군요. 그것도 4대 모두요. 그래서 저쪽에 보니 매점이 있더군요. 두분이 서 있었는데 그 분들에게 왜 저 매표기 안되냐고 여쭈어보니 저기 역무소에 가서 물어보라고 얘기 했습니다. 한 1~2분 정도 지나니 지하철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이었습니다.얼른 역무소로 갔지요. 몇초후 이미 가깝게 소리가 들린걸 보니 막차 지나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놓쳤지요.. 왜 안됐냐고 물어보니 여 역무원이 뒤에 계시는 남역무원에게 하는 말.. "저거 벌써 꺼버렸어요?"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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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고 해서 막차가 지나가기도 전에 그걸 꺼 버리나요? 그날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 700원이면 될것은 거의 6천원주고 갔지요. 그것도 제가 사는 곳은 소태였는데 말이지요. 농성-소태(종점) 으...그날 생가하면 화가 팍팍 났는데...
>
>암튼 안 좋은 추억입니다. 농성역 앞으로 막차지나가면 매표기 끄세요!!..
RE:[응답] 막차 지나가기 전에 매표기가 점검중이라...
답변일 2004-05-29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