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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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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정말 불쾌하군요...!!!
등록일 2004-12-29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저는 핸드폰용 마이비카드를 구입해서 쓰고 있는 대학생인데요..
한 2주 전부터 이 카드가 잘 들지않더군요...
그래도 제가 위치를 잘못 대었을 수도 있고 해서 그냥 무심코 넘겼다가..요즘에 특히 지하철에서나 버스에서 카드가 잘 들지않아서 매번 한참뒤에나 통과되어서 나오고. 버스에서는 두정거장이나 지난 정도에나 겨우 찍히고 그랬습니다.
처음에 문의를 할까하다가 완전히 고장이 난 것도 아니고, 좀 시간은 걸리지만 찍히기는 찍혀서 그런대로 창피무릅쓰며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돌고개역에서 금액보충을 하는데, 직원분이 카드가 잘 안들자...평소에도 불편하지 않았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런다고 했더니..
자세하게 가르쳐주시면서 시간 될때 맡겨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돌고개역을 찾아서 맡기려고 문의를 하자, 그 곳 직원분이 카드를 조금 구부리시더니 카드가 읽히자, 이렇게 잘 드는 걸 바꿔달라할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평소에 잘 안되어서 가져왔다하고 그 곳 직원분은 이렇게 찍히면 잘 바꾸어주지않는다는 말씀을 하시는 중에 다른 직원분이 오시더니, 카드를 어디서 구입했냐부터 시작해서 대학생이냐, 그러면 몇학년이냐 등등 꼬치꼬치 제가 물으셨습니다. 저는 정말 정당하게 남광주역에서 학생증 제시하면서 샀는데 말이죠.
무슨 심문을 당하는 것같아서 매우 불쾌했습니다.
아니..제가 왜 카드를 바꾸러가서 그런 질문에 답해야합니까. 카드를 교환하는 것과 제가 대학생인 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 오히려 궁금합니다. 먼저 묻기 전에 왜 그러한 물음을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먼저 요구된다고 봅니다.그리고 직원분이 묻는 것도 마치 제가 써서는 안될 부정한 방법으로 카드를 구입한 사람에게 말하는듯한 말투로 매우 불쾌했습니다.
적어도 구매자가 카드를 교환하고자 갔다면, 카드가 안 읽혀지는게 여러번이었고, 불편을 느껴서 간 것일 겁니다.
물론 장난일 가능성을 미리 방지하고 아직 더 쓸수있는 자원을 아끼자는 의미에서 카드를 확인해보시는 건 이해가 되지만, 적어도 구매자가 사용할때 어떻게 불편했었는지 먼저 물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슨 취조를 당한것같아 기분이 매우 불쾌합니다. 다시는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앞으로는 더욱 고객을 친철로 대해주셔서 광주시민이 저같이 불쾌한 기분이 들지않기를 바랍니다.

RE:정말 불쾌하군요...!!!
답변일 2004-12-30
안녕하십니까. 지하철 이용중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먼저 사과말씀 드립니다. 손님께서 가져오신 악세사리형 마이비 카드는 역무원이 판단하에 불량카드가 아니었으며, 구매처는 추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고자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또한 손님의 학생여부 를 물어본 이유는 대학생카드인데도 유효기간이 입력되지 않아 손님께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기타 고객님께 여러 질문을 드렸던 이유는 카드회사인 마이비 회사에 교체 의뢰를 하기위함이었습니다. 고객님께 최대한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여러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끼셨다니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향후 더욱 친절하게 고객님을 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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