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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자전거를 소지하고 탑승 문제입니다.
등록일 2009-12-30 00:00
지하철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도 되냐 안되냐는 몇년전부터 이야기가 나온것같습니다.
결론은 접이식은 접어서 되나 나머지 자전거는 불가하다고 공식적으로 말씀을 계속하시면서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답글이 올라옵니다.
저도 물론 지하철을 애용하는 시민중 한명으로써
물론 출퇴근시간에 안되겠지만
타시간대에 맨 앞이나 뒷열 혹은 휠체어 탑승칸에 일반 자전거도 실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만 쓰는 개선 언제쯤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은 공휴일과 주말에는 앞열과 뒷열에 전용칸을 만들었으나 광주는 열차량이 적기때문에 안된다고 읽었습니다. 휠체어칸을 쓸수 있게끔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겹처서 놨두면 그 휠체어칸에 2,3대는 충분히 세워두고 탈수 있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실어서 다른승객에게 피해가 간다면 자전거 주인의 잘못이겠죠.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자전거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제발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규정에 시간대나 주말이나 공휴일등 요일에 제한을 걸어 탑승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지하철에 자전거를 소지하고 탑승 문제입니다.
답변일 2009-12-31
정 세훈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와 자전거 연계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그린교통라인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하여 서울, 부산 등 일부 지하철에서 일요일 및 공휴일에 한하여 자전거 탑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건의하신 자전거의 휠체어칸 승차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공간을 자전거 적재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며, 차선책으로 전동차 객실내 의자를 일부 철거하여 자전거 적재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으나 검토결과 막대한 예산 (약 천만원/량(칸)) 소요와 차량구조상 내부가 협소한 관계로 일반승객의 안전 확보 및 불편최소화 등을 고려했을 때 조속한 추진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참고로, 저희 광주도시철도에서는 시설구조 변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하철과 자전거 연계를 통한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전국지하철 최초로 15개 역사에서 217대의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사오니 역 인근을 방문하시고자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고객지원팀(☎604-8165)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경인년 새해에는 고객님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