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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뻣뻣한 직원들
등록일 2010-03-30 00:00
아침 저녁으로 전철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때에 표 검사를 하는 공사
직원들을 보면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저렇게 뻣뻣하게 서 있으면서 표검사하는것을 꼭 물건 훔쳐가는 도둑 감시하듯 할 수 있을까..
이왕 표 검사를 꼭 육안으로 해야겠다면 고객(시민)에게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대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이나 구청에 가봐도 이보다는
훨씬 더 친절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고 그래서 광주도시철도공사 직원이 공무원보다 서비스가 더 못하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까지 고객의 소리에 올려도 반응이 없다면 그냥 포기해 버리고 다시 자가용이나 타고 다닐수 밖에요..
그리고 아침에 어느역에서 보니 (사진 첨부함) 안전을 책임지는 공익근무 요원이 한심스럽게 전열기에서 불이나 쬐고 있더군요.. 물론 전철이 안올때니 잠깐 그럴 수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만 신발도 구불려 신고 전철이 오기 직전까지 전열기 틀어놓고 불 쬐고 있는 모습은 과연 이역사의 관리자가 제대로 교육을 하고 있는지 심히 의심 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제대로 직원들 교육을 해주시고 메일로 결과 좀 통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뻣뻣한 직원들
답변일 2010-03-30
김 옥술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광주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용 중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저희 公社에서는 모든 직원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과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친절도를 조사
(고객을 가장하여 역의 친절도 측정)하고 미비한 점은 교육을 통해 개선함
으로써 좀 더 친절서비스가 생활화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객님들께 불쾌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송구
스럽습니다.
앞으로 저희 광주도시철도에서는 모든 고객접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교육과
지도감독을 더욱 더 강화하고, 공익근무요원들의 근무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교육과 친절교육을 확대하여 보다 더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광주도시
철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객님께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광주도시
철도의 부족한 점에 대한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기타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광주도시철도공사 고객지원팀(☎604-
8162)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