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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광주의 지하철.. 자랑스럽습니다.
등록일 2010-05-04 00:00
안녕하세요? 광주도시철도공사 직원 여러분..
저는 지하철로 매일 같이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정말 광주의 지하철은 우리 광주의 자랑이기도 합니다만..
더 크게는 전라도.. 호남의 자랑입니다.
호남의 수도 광주에 지하철이 움직이고 있고 이걸 타러..
많은 전남, 전북 도민들이 옵니다.
광주시민으로써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게시판을 읽어보니.. 광주도시철도공사 사명에 대해서 누가바꾸자고 하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메트로.. 여기는 한국입니다.
도시철도공사가 훨씬 좋고.. 한글이 없어지는 시대에...
이런것 마저.. 바뀌어 버리면 어떡합니까?
동사무소도 지금 이름이 주민센터로 바뀌어서 지금 얼마나 혼란한대요.
다시 동사무소로 돌아오고 있는 판인데..
아울러.. 송정리역 지금 그대로 송정리역으로놔둬야 합니다.
한국철도공사처럼.. 아무 생각없이 송정역으로 바뀌어 버리면...
혼란만 가중하며.. 예전부터.. 송정리역 으로 불리었는데...
그럼.. 서울은 청량리역.. 수유리 이렇게 아직도 부르는데....
최소한 사람들의 인식에... 기억되기 싶고.. 인식이 좋은걸로 계속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송정리역은 광주만의 고유 이름이자.. 자부심입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는 고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농수산물.. 판매 유통도.. 전남 전북 호남지역민들이 많이 사는 광주이기 때문에....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어서... 향토 특산품이 광주 지하철역에 많이와서. 팔았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항상 광주지하철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 모두들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RE:광주의 지하철.. 자랑스럽습니다.
답변일 2010-05-06
문성원고객님 안녕하세요?
먼저 고객님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회사명과 함께 역명 개명은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알기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그 지역이나 특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호선 증가에 따른 도시철도 환경변화 및 역사주변 특색 등 다양한 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고객님께서도 말씀하셨듯 개명에 따른 고객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또한, 지역특산물 판매의 경우 수시로 운영중임을 알려드리며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늘 준비된 자세로 고객감동에 앞장서겠습니다.
문성원고객님!
따스한 햇살과 봄의 향기를 선사하는 꽃들의 축제로 들뜬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고객님께도 따스한 봄날같은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