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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증심사입구역, 남직원 감사합니다.
등록일 2010-07-24 00:00
안녕하세요.
지하철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7살 아들 엄마입니다,
오늘 아주 친절한 남직원을 만나 칭찬글 올리려고 들어왔습니다.
저희 아들 지하철을 너무도 좋아하여
소태에서 평동까지도 지하철여행(?)을 갔다온적도 있습니다..ㅎㅎ
그후로,,, 녹동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구요...
몇일전 녹동까지 운행을 하게되었다는걸 알구,,, 오늘 무작정 녹동 가보자며 나섰습니다.
그러나~!!! 소태에서 종착역이라는 음악과 멘트가 나오더군요...
내가 잘못알았나? 싶어... 어찌나 아들한테 미안한지,,,
소태까지만 갔다가,,, 다시 집에가자하며 학동증심사입구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기 남직원이 보이더군요...... 1시간에 1대씩만 녹동간다며,,, 방금 출발했으니 1시간 기다려야 한대요..ㅠㅠㅠ
시간표 알려주겠다는데,,, "아니요.. 일정이 있는게 아니라,, 아들 지하철 태워주러 왔으니 괜찮다"며 돌아서서 저~기 가서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직원분이,, 사무실 들러, 열차 시간표까지 가지고 오셔서,,,
친절하게 자세히 알려주시고,,, 체험도 있으니 신청해서 이용해 보라구 안내까지 해주셨어요..
홈페이지 들어와보니,, 정말 울아들한테 너무 좋아할만한 체험학습이 있더라구요..
물론 내일 당장 할수 없어서 아쉽지만요~^^
그 남직원한테 너무 고마웠지만,, 이름을 몰라서 좀 아쉽네요..
7.24(토) 11시 30분경이었구요.. . 학동증심사입구역에서 계셨던분..
안경쓰고,,, 모기채(?) 같은거 들고 계셨어요..ㅎㅎㅎ
정말 고맙습니다.
예전에,, 호남대역에서,, 어떤 남직원(아저씨)는 울 7살 아들보고,,, 좀 커보였던지,,, 저한테 아들 학교 다니지 않냐고 물어보더니..... 울 아들한테 또다시 너 몇학년이냐?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울아들 "어린이집 다니는데요" 그랬구요..
그땐,,, 교통비 안내나.... 하며 물어보는 아저씨,,, 정말 얄미웠는데,,,,
오늘 친절한 남직원분 보니,,,, 그 아저씨랑 비교되더라구요...
이런글 올려보는건 처음이네요~
모든 원분들이 오늘 만난 분만 같다면,,, 더욱더 발전하는 공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학동증심사입구역, 남직원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0-07-26
고객님과 아드님께서 지하철에 가져주신 애정과 관심 덕에 저희 지하철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저희들은 고객여러분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고 편안하게 모시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고희선 고객님께 좋은 모습으로 비추어졌다는 사실만으로 해당역 직원뿐만 아니라 전 역무원에게 큰 기쁨과 보람이 됩니다.
저희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에 고객님께서 친히 칭찬의 글까지 남겨주시니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가슴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격려는 해당 역무원에게 꼭 전달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전파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광주지하철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고객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