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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불친절한 직원에 대해 말합니다.
등록일 2011-11-30 00:00
오늘 친정엄마가 어이없는 일을 당하셨다고 하셔서 올립니다.
고흥에서 고속버스로 올라오신 시골분이고 70이 넘으신분이라 지하철을 잘 모르십니다.
소태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려고 내려가셨는데 표를 어디서 끊는지 도통 ?을수 없어서
직원을 ?았지만 직원도 안보이고...그래서 옆에 어떤 남자분에게 물었더니 불편한 다리를
보고는 엘리베이터를 태워주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송정역에서 내렸는데 사람들이 표를 내고 나가는 걸 보고는 남자직원
에게 어떻게 나가는지 다시 물었다고 합니다.
소태역에서 직원이 안보여 표를 끊지 못했다고 말하며 돈으로 내라면 내겠다고 했답니다.
헌데 그 남자직원이 대뜸 소릴 지르며 "어디 직원이 안보였다고 말하냐"며 친정엄마가 마치
거짓말을 하는것마냥 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첨부터 설명하면서 돈으로 내면 안되겠냐 했더니 손을 휘저으며 "얼른 가시오~
가~~" 하며 내?듯 했다고 하네요.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화가 났던지 순간 혈압이 올라 근처 의자에 한참
을 앉았다 오셨다고 합니다.
좀 마르고 젊은 직원이였다는데 글을 쓰기전 아랫글을 읽어보니 불친절한 직원에 대해 쓴글
이 있던데 혹 같은 인물이진 않을까...생각도 드네요.
노약자들에겐 특히나 더 친절과 배려로 대하는게 직원의 역활이 아닐까 싶은데 그 직원은
기본적인 친절교육조차도 받지 못한건지 ....
당장 ?아가 해댈려다가 먼저 여기다 글 올려보네요.
그래두 화가 안풀리면 글쎄요...내일이라도 ?아갈까 생각중이네요.
지하철공사 직원분들 친절교육 좀 제대로 시키시죠...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이나 처음 지하철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표를 끊는곳에 안내를 할수
있는 어떤 조치같은 건 없을까요??
RE:송정역 불친절한 직원에 대해 말합니다.
답변일 2011-12-02
고객님 안녕하세요?
먼저 어머님께서 저희 광주지하철을 이용하시면서 겪으신 불친절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광주지하철에서는 고객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더욱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직원에 대해 친절교육 실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양해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리며,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