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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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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3월21일 역운영사업자 최종합격자를 바라보며
등록일 2012-03-28 00:00
안녕하십십니까? 광주도시철도공사 위탁역인 쌍촌역 역무원입니다.

얼마전인 3월21일 광주 도시철도 역운영 사업자공모 최종발표가 있었습니다.

공지사항에 있듯이 자격에 해당하신 많은분들이 공모를 신청했고 그동안 각위탁역에서

근무했던 분들도 다수 공모를 했고 1차최종발표에서 아래표에서 보이듯이 최종22명이

서류전형을 합격해서 2차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이중 역무원부역장들은 6명이 1차를합격해서

2차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직접 면접을 갖다온 당사자분의 말을 들어보니 역무원출신 후보들은 따로 먼저 면접을 보셨다는데

이것도 공정한 처사인지 본사면접관들이 무슨뜻이 있어서 그런것인지알고싶습니다.

공모후보라면 형평성에 맞게 면접을 볼권리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타후보는 뒤로 미뤄놓고 역무원공모자들만 따로 먼저 불러 2차면접을 보았고 밑에 최종합격자

공고문인데 그동안 위탁역에서 적은 월급으로 부단히 일했던 부역장들은 단한명도 합격하지못한결과가

나왔네요. 말이좋아 부역장이지 현3교대 근무의 교대조 조장으로써 역무원 150 조장이래야 일반 역무원 보다 10만원 더받는 160여만원봉급을 받으면서 역장이 부재시엔 역장대행으로써 모든책임을 지고있는

현실입니다.이런 봉급받으면서 개통이래로 광주도시철도의 고객과의 접점인현장에서 누구보다도 역무일에 대해 잘알고 계신분들이고 현업무에 초석을 다지신분들로 알고있습니다.

이런분들은 도대처 얼마나 면접을 못보았길래 단한명도 최종합격하지 못했는지 궁금하며

밑에글은 얼마전 대전에서 문제가 되었던 신문기사를 인용한것이며 밑에는 그기사의

인터넷페이지 주소입니다...

 

각 지역 도시철도공사는 예산절감뿐 아니라 부담 없는 역무원 관리와 손쉬운 비정규직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위탁관리를 도입했으나 적잖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 의혹이다.

 

대전지하철의 경우 통합역장을 포함한 18명의 위탁 역장 중 절반인 9명이 공사 직원 및 시 공무원 출신이다. 나머지 역장도 군인·경찰 출신으로 기업체 출신은 4명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대구는 공사 직원 인사적체 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무원의 전문성도 떨어진다. 개인사업자인 역장이 마음대로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다는 목적과 달리 공사 직원의 부인 등이 업무를 차지하기도 한다.

 

공사가 이들을 교육하려고 해도 인사권자가 아니다 보니 프로그램 전달 수준에 그친다. 업무의 연속성도 떨어진다. 퇴직 공무원이 맡은 역장은 나이 제한(61세)에 걸려서, 역무원은 역장이 바뀌면서 재계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10012014

윗 기사에서 보신 듯이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위와같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 퇴임하는역장들과 부임하는역장들 모두가 정년퇴임하는 본사그리고 공무원출신과 군인,경찰출신이

다수라는점은 부정하지못하는 사실일것입니다.

이대로라면 역무원으로써 십년 이십년일을 하면서 역장한번 하지못하고 만년 부역장(조장)으로써

정년을 끝내야하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는것같네요...

물론 투명하게 면접을 보고 결과가 그렇다면 수긍을 하겠습니다.

그 근거를 제시하라고 부탁드린다면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그놈의 노동관계법이나 제도적으로나

너희 역무원 노동조합에게 제시할필요가 없다라고 하겠지요... 잘알고있습니다...

제가 다시한번 말하고 싶은 것은 투명하게 나온결과라면 의문을 갖지않겠으나

다만 광주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한이래로 지금현장에서 고객을 직접적으로 응대하고 근무하고있는

역무원들이 비롤 위탁역직원이겠지만 현장업무를 제일잘알고있고 역장이 되어서도 광주지하철을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제도처럼 역장을 공모해서 2년간 위탁을 주고

또한 역에대해 아무런 지식도없는 역장들이 부임한후 한역에서2년을 근무하는제도는 역장들 자체도

아무런 책임감도 가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고 현역정년퇴임후 그냥 거쳐가는 자리다라고

생각될뿐이고 이러니 역장이 부임을해도 역무원들과의 유대관계는 거의전무하며 역무원조차도

2년지나면 갈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본사에서 제도를 바꿀수는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나 저희 역무원 노동조합도 이문제를

심도있게 생각하고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마시기바랍니다.


RE:3월21일 역운영사업자 최종합격자를 바라보며
답변일 2012-03-29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공사의 운영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객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공사는 민간위탁역을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함에 있어 공개모집을 통해 해당사업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계약기간이 만료된 11명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과
심사절차를(서류→면접)를 거쳐 최종적으로 11명의 사업자를 선정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 제기하신 역무원 출신 후보들은 따로 면접을 실시하였다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상이한 내용이며, 응시자 모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근무하고 계셨던 위탁역 종사원이 선정되지 못한점에
대해서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공모인원에 비해 선정인원이 적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정되지 못한 모든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객님, 고객님이 제기하신 내용은 앞으로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절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고견으로 알고, 저희 공사는 향후에도 한 점의 의구심이 없 도록 선정과정 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고견 부탁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들이 만개하는 생명의 달을 맞이하여 우 준님 가정에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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