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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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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상무역에 넘 기분나빠서 글씁니다.
등록일 2012-05-24 00:00
전 일주일에 3~4회 정도 도산역에서 상무역을 이용합니다.

오늘 상무역에서 나오려고 카드를 찍었더니 역무원호출이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여직원이 나와서 들어올때 카드 안찍었냐고 묻더라구요

전 찍었으니까 찍었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 여직원은 대뜸 들어올때 안찍었으니까 그러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기가 막히더군요. 고객입장에선 기기오류거나 카드 손상이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것같은데

그렇게 단장지어서 저보고 안찍고 들어왔다고



도산역직원들은 눈뜬 장님입니까? 유리창안에 악세사사리로 서있습니까?

안찍고 넘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잡았겠죠





다른 카드로 찍은건 아닌지, 지갑을 통으로 다시 대보라는 둥

카드사 이름을 열거하면서 다른카드 없는지 따지듯 묻더라구요



전 신용카드는 이거 하나뿐이고 분명 찍었고 그랬으니까 들어온거다 재차 대답했습니다.

지하철 한두번 타는것도 아니고 전 지갑 통으로 안대고 카드만 일부러 꺼내서 찍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안찍은거라고 하더군요

고객입장에서 상식선에선 분명히 오류가 생기는 다른 이유도 있을법한데

무조건 제가 안찍은 거랍니다.



그 상황이 몹시 당황스럽더라구요. 그 직원 말투도 무척 공격적이었구요

저도 좋은 말이 나갈리가 없죠

그랬더니 제 카드를 달라고 해서 안에 있는 남직원에게 던지듯 넘기면서

확인해보라고 하더니

23일찍은게 마지막이라고 인상을 쓰고 말하더라구요 

왜요? 저 벌금받아서 도시철도공사 살림에 보태쓰시게요? 



암튼 그랬다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설명을 하고

일 처리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자리에서 절 취조하듯 안찍었다는 걸 저보고 인정하라는 식으로 계속 말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물론 저도 말은 좋게 안나갔습니다. 그쪽도 아침부터 기분나빴겠지만

고객입장에선 그 직원보다 수배는 더 빈정상합니다.



말투도 무척 신경에 거슬렸지만 제 카드 던지듯 남직원한테 넘기는 건 아예 기가 막히더군요



암튼 상황이 길어지니까 나중에서야 먼저 찍고 들어간 사람이 게이트 열렸으면 제가 통과 할수도 있다구요

애초부터  그렇게 설명했으면 저도 그랬나 하면서 암튼 오히려 미안해하면서 처리했을껍니다

첫마디가 안찍고 타셨어요?

안찍으셔쓰인까 그런거에요

취조가 따로 없네요



그리고 상무역 직원들은 왜 신분증이나 명찰 패용 안하나요?

직원 교육 시키겠다 따위 답변 하실려면 답글도 달지 마세요

도산역 직원들은 어르신들 카드충전도 나와주고 이래저래 좋은 모습많이 봤는데

넘 상무역이랑 레벨 차이가 크네요



진짜 살다살다 넘 기분나빠서 출근하자마자 난생 처음 이런글도 써보네요

고객을 왕으로 모시라는게 아니구요 기본은 합시다 쫌











 

RE:상무역에 넘 기분나빠서 글씁니다.
답변일 2012-05-25

고객님 안녕하세요?
광주지하철을 이용하시면서 겪으신 불친절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광주지하철에서는 고객님들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에 금 번일이 발생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에 대해 철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으니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광주지하철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역무운영팀(604-8221)로 전화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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