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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참 좋은 친구, 하철이
등록일 2016-09-21 14:06
'지하철 찬시'를 고칩니다.

참 좋은 친구, 하철이 / 백동 김영수

친구야
자네와 다니면서
내 신용이 탑을 쌓네
시간을 잘 지켜서

자넨 대단한 친구야
사람 수 세지 않고 역마다 다 서고
쉴 참 없이 달려도 한숨 한 번 안 쉬고
수많은 사람 안고 뛰어도 흔들림 없고
차분하게 가고 서니
시 서넛, 수필 한둘 읽는 맛도 진미지

공해 걱정에 방귀도 안 뀐다며
계단에만 발 들여도
여름엔 선풍, 겨울엔 훈풍으로 반기고
참, 다정도 하지
짧은 기다림에도 좋은 책 내주는 배려까지

제 갈 길만 다니며 할일 잘하니
다툼도 경찰관도 신호등도 없더군
막힘없으니 빠르기도 하고
참 좋은 세상 아닌가?
하철이, 자네야말로
좋은 세상 본보기야.

그뿐인가?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껜
무료 봉사하잖은가.
그도 보이지 않게 숨어서 하니
칭찬이 자자할 밖에

(108번 돌고개역에 번뇌를 맡겨 두고)
밝은 해 맑은 달을
노래하며 다니니 홍복이로세

성은 지요 이름은 하철이
참 좋은 친구

RE:참 좋은 친구, 하철이
답변일 2016-09-21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시와 함께 지하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고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고객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되십시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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