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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이 우습게 보입니까.
RE:광주시민이 우습게 보입니까.
답변부서
관**
고객의 소리
광주시민이 우습게 보입니까.
등록일 2005-06-08 00:00
작성자 **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2005년 6월 7일 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철 상무행 막차를 기다리며 탔다. 정확히 23시45분에 도착해서 탑승했고 열차는 출발을 했다.
금남로5가역 열차가 멈추고
조금뒤 방송이 나왔다.(23시55분)
내용은 다음역인 양동역에 문제가 생겨 잠시 정차한다는 메세지였다. 곧 출발하겠지 하는 마음에 기다렸다.
00시05분 다시 방송이 나왔다.
열차는 10분뒤 출발할 예정이며 상무역까지 정상 운행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급한 용무가 있는 승객은 환불조취를 하겠다는 메세지였다.
그리고 20여분 가량이 흘렀다.(00시25분)
기다려도 출발을 하지 않자 역내 직원에게 문의했고 직원은 곧 출발할 것이니 기다리라고만 했다.
00시 40분경 다시 방송이 나왔다. 내용은 05분과 같다.
도저히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고 열차에서 하차해 역무 담당자를 찾아갔지만
담당자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며 죄송하다는 말과 환불해드린다는 말만 할 뿐이였다.
도시철도공사의 안일한 대처와 사실을 숨기기 급급한 모습에 너무 화가났다. 사건 초기에 자초지정과 앞으로 열차가 출발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소요될듯하다는 정확한 방송 그리고 그자리에 있던 승객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마치 기다리다가 갈사람은 가고 남은사람은 타고가든 말든 알바 아니라는 태도였다.
아마 그자리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까지 택시를 타고갔거나 집 식구에게 전화해 다른 교통편으로 귀가했을 것이다.
그열차에 탑승했던 나를 비롯한 다른 승객들의 시간과 도중에 열차에서 하차해 별도의 교통편을 이용해 귀가한 시민들의 손해는 과연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인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화가나는 것은 택시를 이용해서 생긴 금전적인 손해보다도 지하철 공사 직원들의 태도와 사고대처에 대해 더욱 화가나는 것이다.
만약 더큰 사고가 발생했을때 그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할지도 의문이다. 또 정확한 대처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솔직히 내가 지금까지 낸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든다.
금남로5가역 열차가 멈추고
조금뒤 방송이 나왔다.(23시55분)
내용은 다음역인 양동역에 문제가 생겨 잠시 정차한다는 메세지였다. 곧 출발하겠지 하는 마음에 기다렸다.
00시05분 다시 방송이 나왔다.
열차는 10분뒤 출발할 예정이며 상무역까지 정상 운행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급한 용무가 있는 승객은 환불조취를 하겠다는 메세지였다.
그리고 20여분 가량이 흘렀다.(00시25분)
기다려도 출발을 하지 않자 역내 직원에게 문의했고 직원은 곧 출발할 것이니 기다리라고만 했다.
00시 40분경 다시 방송이 나왔다. 내용은 05분과 같다.
도저히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고 열차에서 하차해 역무 담당자를 찾아갔지만
담당자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며 죄송하다는 말과 환불해드린다는 말만 할 뿐이였다.
도시철도공사의 안일한 대처와 사실을 숨기기 급급한 모습에 너무 화가났다. 사건 초기에 자초지정과 앞으로 열차가 출발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소요될듯하다는 정확한 방송 그리고 그자리에 있던 승객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마치 기다리다가 갈사람은 가고 남은사람은 타고가든 말든 알바 아니라는 태도였다.
아마 그자리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까지 택시를 타고갔거나 집 식구에게 전화해 다른 교통편으로 귀가했을 것이다.
그열차에 탑승했던 나를 비롯한 다른 승객들의 시간과 도중에 열차에서 하차해 별도의 교통편을 이용해 귀가한 시민들의 손해는 과연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인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화가나는 것은 택시를 이용해서 생긴 금전적인 손해보다도 지하철 공사 직원들의 태도와 사고대처에 대해 더욱 화가나는 것이다.
만약 더큰 사고가 발생했을때 그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할지도 의문이다. 또 정확한 대처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솔직히 내가 지금까지 낸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든다.
RE:광주시민이 우습게 보입니까.
답변일 2005-06-08
안녕하십니까?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2005년 6월 7일 막차의 열차지연은 양동시장역에서 발생한 선행열차의 사상사고가 원인이었습니다.
통상적인 사상사고 처리는 약 20분정도 소요되나, 금번사고는 개통이례 처음 있는 일로서 112, 119등 관계기관 유기체제 미흡으로 예상보다 다소 지연처리 되었습니다.
향후 기밀한 체제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시 손님에게 신속한 안내방송과 정보를 전달하여 열차이용에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점 사과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종합관제실(김재학, ☎604-8182)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