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광주교통공사

고객의 소리

  • Home
  • 참여마당
  • 고객의 소리
  • 고객의 소리
본문 시작

고객의 소리

공익근무요원의 근무 자세
등록일 2005-07-28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몇 달간 운동도 겸할 겸 집에서 좀 멀기는 하지만 아침, 저

녁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데, 며칠 걸러 한 번씩 느끼

는 불쾌감을 참고 지내다가 계속 고쳐지지 않고 있고, 공사

측에서도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

다.


아침에 상무역에서 열차를 타고 남광주역에서 내렸다가 오

후에는 남광주역에서 타고 상무역에서 내리는데, 입출구의

카드 체크장소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들(가끔 일반 직원인

듯한 사람도 포함)이 바로 옆에 의자를 놓고 의자 위에 다

리를 꼬고 앉아서 타고 내리는 사람을 위아래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거나, 아니면 보던 책을 양 허벅지 사이에 놓

고 다리를 꼬고 앉아서 부채를 들고 부채질을 하고 있거

나, 한팔을 쭉 뻗어 검색장치 위에 팔을 걸치고 그 위에 턱

을 받치고 지하철을 타려거나 내리는 사람들을 위로 쳐다보

고 있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에 대고 눕듯이 앉아서 지나가

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등 눈에 거슬리는 행동들이 자주 눈

에 띄는데, 이를 알고도 요새 젊은이들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귀찮아서 방치하는지, 아니면 정말로 발견

을 못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열차 타는 곳의 정지선

을 감시하고 있는 공익요원들도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

은 마찬가지임.)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하려면 이에 대한 근무감독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일반 직원들이 업무

를 담당해야 할 것이고, 일반직원들이 담당을 하는 경우에

도 (물론 종일 서서 근무해야하니 힘이 들겠지만) 이용객들

이 불쾌감을 느낄정도의 모습이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말로 하는 친절도 중요하지만 단정한 근무자세에서 시민들

은 지하철에 대하여 더 친근감을 가지고 이용을 하게 될 것

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몇 번 지적을 할까하다가 근무지에서의 기분

등을 생각해서 참고 지내다가 이렇게 적었습니다.


알차게 전진하는 지하철을 기대합니다.




RE:공익근무요원의 근무 자세
답변일 2005-08-02
고객님께 불쾌감을 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공사에서는 역직원 및 공익근무요원들에 대해 승객 친절서비스교육을 정기 또는 수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일부 공익근무요원의 근무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점 정중히 사과드리며 단정한 근무자세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지하철이 되겠습니다. 또한 공사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모두 고객을 항상 친절하게 모시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하철 이용을 부탁드리며 이흥연님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역무관리부 ☎ 604-8083)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