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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명칭 변경에 관하여
등록일 2006-07-01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지난 6월 27일 발표한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역명 변경 심의 발표는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이다.

적자 투성이 지하철에서 또 쓸데없는 돈을 쓸려고 혈안이 되었나 봅니다.

왜냐하면 이 사안은 일부 주민과 일부 종교계에서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민원을 제기하여
시민들의 여론조사 결과(증심사입구역 44.4%, 학동3거리역 24%)와 광주시 의회의 의결(2004년 3월 12일)을 걸쳐 지하철 1호선 개통전에 이미 완결된 상황입니다.

똑같은 민원으로 똑같은 절차를 계속 밟아간다면
계속적으로 민원을 넣으면 재논의를 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아도 시민들의 혈세로 지하철 운영 적자를 메우고
있는데 또 돈을 들여서 역명 변경 심의를 하고, 수억원을 쏟아부어서 역명 변경을 하고...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지금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은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해서 예초의 ''''증심사입구역''''에서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으로 병기하고 있으며 안내방송에서도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왜 수억원을 들여서 할려고 합니까.

아님 특정계층의 사람편을 들고 싶습니까.

일사부재리의 원칙에도 벗어나고
상식적으로도 똑같은 사안을 해결이 되었는데도
2년이 지난후에 올리는 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해명을 해주십시오.

제발 엉뚱한데 돈쓸 궁리만 하지 마시고
적자를 어떻게 하면 줄일까 하고..
시민들에게 혈세 부담을 줄일까 궁리하세요..

제발....

RE:''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명칭 변경에 관하여
답변일 2006-07-05
조영훈님 안녕하십니까
광주지하철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조영훈님께 감사드립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는 전남도청의 무안군 이전과 관련한 도청역, 학교 핵심시설 등이 광산 캠퍼스로 이전한 호남대입구역 및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 등 3개역의 역명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증심사입구(학동삼거리)역은 이미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사항이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의 계속적인 집단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되어온 사항으로 부득이 금번 역명 변경시 포함하게 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설문조사를 실시함에 앞서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및 각계 전문가와 이해관계 계층이 참석하는 「설문문항 심사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역명변경 취지 설명과 함께 설문문항 및 설문범위 등을 심의 확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조영훈님께서 우려하시는 사항을 모르는 바는 아니오나 위와 같은 절차와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추진코자 하는 우리 도시철도공사의 입장을 깊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훈님의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지하철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역명 변경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철도공사 고객지원팀(☎ 604-8162)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 우리 도시철도공사에서는 고객의소리 답변완료 후 고객님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더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몇가지 간단한 설문에 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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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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