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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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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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9-14 00:00
2. 이후 발생될 공익 관련 사안 등에 대해서 의견 수렴, 상황 고려 등 역장님께서 직접 약속하셨던 바 당초 건의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근무 시간이나 사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역 내 문제는
어느정도 원만하게 해결이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부 불만 남아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처음부터 모두가 만족을 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겠습니까..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소통의 체계를 만들고
대화의 장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형식의 이중 삼중막은 과감히 버렸으면 합니다.
교육은 교육답게,
간담회라 하면 그와 관련된 환경 조성이 이루어져야 하구요.
의견은 무시되지 않으며, 각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승객들을 위함만이 아닌 관리역 위탁역 가릴 것 없이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의 흔적이 역 내 곳곳에 베여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칙칙한 지하에서 먼지와 전동차 소리 사이에서도 사람냄새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곳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 해봅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본사에 드리는 마지막 건의였습니다.
RE:글을 삭제합니다.
답변일 2006-09-15
○ 지하라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불구, 시민들과의 최접점에 서서 항상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생하는 모든 공익요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 금번 근무형태를 변경 적용함에 있어 사전에 충분히 그 취지 및 사유에 대하여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그 점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금번에 근무형태를 변경 적용할 수밖에 없었던 사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병무청으로부터 배정되는 공익요원 수가 연초에 비해 ’06. 9월 현재 40여명이 감소해 기존 근무 형태(3조2교대)로는 인력운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 공익요원 개개인에 대한 근무강도 등 근무여건이 더 열악해지는 문제점 등이 있어 최소 인원으로 광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인력운영의 효율성 및 공익요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주간통상 근무형태를 적용코자 하였으나
- 최소 인원으로 역사를 운영하는 지하철 실정상 이러한 근무형태로는 취약시간대 근무공백으로 인한 지하철 이용승객에 대한 안전관리 문제 등이 있어 부득이하게 조정할 수 밖에 없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개개인의 사정 등을 다 반영하지 못한 점은 다시 한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공감하는 근무형태를 결정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점도 양해하여 주시고, 이후부터 불가피하게 근무형태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하게 공익요원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 근무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어려워하지 마시고 해당역 역장과 상의하시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될 경우에는 본사 영업사업단장에게 연락주시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 의견을 개진해주신 김대명님 본인만을 위한 의견이 아니고, 함께 고생하는 여러 동료들의 어려움도 같이 고려해 의견을 개진해준 것으로 이해합니다. 근무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고 본인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여건이 조성될 수도 있겠으나 다 같이 노력해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가는 “내”가 아닌 “우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 귀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김대명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도시철도공사 고객지원팀(☎ 604-8164)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행복하고 유익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