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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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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화정역'직원아저씨들의 불친절함에 기분이나쁩니다.
등록일 2007-01-29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안녕하세요
고등학교3학년인 조인혜라고합니다
매일 학교오고가는 동안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3년 탄 기억중에서 오늘 겪은일에
너무 기분이 나빠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우선 버릇없어 보인다면 죄송하단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PM 9:25 쯤 친구와 화정역에서 내려
교통카드로 음료수를 뽑아먹기로했습니다.
지하철 내리려고할때 지하철 옆문에서
직원아저씨도계셨고 경찰아저씨 세분정도계셨습니다.
그쪽 잠깐보긴봤지만 저희가 관심 가질일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자판기쪽으로가 먼저 탄산음료수를 뽑아먹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자판기는 따뜻한음료를 뽑는기계이길래
친구에게 교통카드를 건네받다가
떨어졌는데 신발에 부딪혀 자판기밑으로 들어갔습니다.

마땅히 뺄방법이 없어
계단에 올라가고계시는 지하철직원아저씨께
도와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 표정이 많이 구겨지셨습니다.
그러려니하고 아저씨께서 가까이오시기를 기다리고있는데
오면서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 도와달라는건지,
학생들이 해놓고 우리보고 어쩌라는건지

계속 이렇게말씀하시길래
저희도 기분이나빠 저희가 하겠다고하고
긴막대 없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직원아저씨를 부르시더니
그아저씨는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아저씨께서 오시길래
이 직원아저씨는 괜찮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시더니

왜들어 갔냐고 어쩌다 들어갔냐고
이걸 어떻게 빼냐고 그러시더니

제일 기분나쁜말은 그전 아저씨도 그러셨는데
두분다 기계고장나면 학생들이 물어낼거냐며
말하시는 겁니다.

저희가 카드 들어갔으니 물어내달라고했습니까?
저희는 도와달라한거였습니다.

그리고 자판기뒤에는 몸이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희생각은 긴막대나 책같은거로 밀어내서
뒤에서 빼볼까 하는생각도했는데
아저씨들은 꼭 저희에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저희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저희는 실수도 잘못이면 잘못이니깐
죄송하단말을 몇번이나 했는데요
그런데 괜찮다는 말은 들을생각도없었고
아저씨께서는 귀찮다는 모습을 그렇게 대놓고 하시면
저희가 무슨 초등학생이 일부러
철없이 생각없이 장난친거마냥....

정말 저희 너무기분나빴습니다.
과장해서 생각하면 꼭저희가 학생이니깐
이라는 생각까지 들고...

저희도 엄연한 지하철이용하는 고객의 한사람입니다.
광고에서는 친절하게 대하겠다면서
저희에게 보여주시는 모습은 뭐죠?

직접사과받고싶지만
그 아저씨 두분의성함을 밝히신 인터넷 댓글로서라도
정중히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RE:'화정역'직원아저씨들의 불친절함에 기분이나쁩니다.
답변일 2007-01-30
안녕하십니까 조인혜 고객님.
저희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도중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해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처한 상황에 도움을 드리는데 있어 저희 직원이 보다 친절한 모습으로
임해야 마땅하나 행여 고객님께서 자판기를 임의로 다루시다가 안전사고가 날까 우려되는
마음이 앞서 본의아니게 이러한 일이 발생된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직원 친절교육 및 마음가짐을 한층 강화하여 더욱더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님을 대할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바입니다.
고객님. 앞으로도 저희 지하철에 많은 관심 보여주시길 바라며 고객님의 앞날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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