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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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지하철공사에 건의
등록일 2007-09-24 00:00
하지만, 약간의 불만사항이 있어서 의견을 올립니다.
광주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몇가지 불만사항이 나옵니다...
1. 광고방송이 너무 많습니다.
짧은 역간의 운행구간에도 아파트 광고가 새어나옵니다
서구청이나 서광주 우체국 방면으로 가실분...이런등등의 내용은 좋으나, 광고멘트가 나오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사측의 적자사정을 모르는건 아니지만...원하지 않는 광고를 크게 들어야 하는건 소음이 아닐까요? 차라리 벽지광고를 더 많이 하시는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2. 정차역 안내방송 소리가 너무 작은거 같습니다.
주행소음으로 잘 들리지 않아요..(그때만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대조적으로 광고소리는 잘 들리던걸요..
그나마 스크린이나 전동차 출입문 사이의 운행경로에 나오는 LED로 상황파악이 되는정도입니다.
3. 많은 분들 가끔 불만사항을 올리시는...공익근무요원건입니다
공익근무요원...그분들 수고하시는거 압니다.
열차 승하차시 사고예방에 가장 적극적이죠...
하지만, 병역대체복무중입니다.
사회에서 하는 공익을 위한 근무...
왠지 시간때우기식으로 근무하는 느낌이 듭니다
열차 올시간 좀전에 와서...플랫폼에 와서 벤치에 앉아서
근무가 지겨운지...다리꼰채로 하품을 하질않나...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문자 보내고, 전화를 하고, 게임을 하는 모습...그리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서울에서 보면...차량 수신호까지 하고...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면 들어다 주기도 하고...좋은 모습들을 보았는데...
광주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모습만 보았어요....
4. 에스컬레이터 한줄 타기 운동 시행중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에스컬레이터 한줄 타기 안내문을 붙여주세요
수도권에서는 한줄타기가 보편화되었습니다
가끔은 한줄타기가 사고발생에 중요요인으로
증명되기도 하지만 말이죠..
엊그제 문화전당역에서 금남지하상가로 나가기 위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급한일이 있는데..답답해죽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전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바쁜 사람들은 계단으로 가야합니까?
(한줄타기 운동을 시행중이라면 적극홍보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편한 발이 되어주십시오
귀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RE:지하철공사에 건의
답변일 2007-09-27
평소 지하철에 대한 관심과 애정 감사드립니다.
1. 먼저 첫 번째로 문의하신 광고방송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공사는 지하철운영적자 최소화를 위하여 전동차 및 역구내 여유 공간을 이용한 광고수익사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하신 전동차 내 음성방송광고는 시내버스와 타지하철(서울메트로, 대구지하철) 음성방송광고 사례를 참고로 ‘06. 8월부터 광고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상업광고 표출은 정차 역 출발 및 도착시점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구좌 당 표출시간은 10초 이내, 표출비율은 13개역 중 7개역(50%)이내의 역에서만 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지적을 계기삼아 음성방송의 표출 횟수 등 광고물 관리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지하철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