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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RE:무제
답변부서
관**
고객의 소리
무제
등록일 2008-05-09 00:00
작성자 **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2008년 05월 08일 어제저녁 7시 50분경 광주지하철
금남로 5가역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라 가정행사가 있어 급히 나오느라 지갑에 천원짜리 한장없는 사실을 지하철 역사에 들어와서야 확인한 상태
였습니다.
직장이 시내 모빌딩에 있고, 주로 자가용을 타고 줄퇴근을 하나 가끔 식사약속이 있을 경우 집에서 직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곤했는데
그날따라 정말이지 지금에 단 돈 천원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말숙하게 양복에 넥타이까지 맨 사람이 천원짜리 한장도 없다는 게 참 어이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단 창피를 무릅쓰고, 게인트너머 직원에게 다가서며 말을 걸었습니다.
"죄송한데요 .. 제가 오늘 우연찮게 이렇게 지갑에 단돈 천원도 없내요. 신용카드도 있고.....
참,, 행운으로 가지고 다니는 2달러 지폐만 있내요.."
직접 지갑을 통채로 내보이며 어색한 웃음을 짖고있는 나에게 그 직원은 자리듯이 이런말 부터 했습니다
"가까이 다가오지 마세요 . 게이트 진입하면 무조건 출입고객으로 인식해요"
내 사정을 듣고 직원이 하는 말
"그래요.... 그래도 어쩔수 없죠.. 어쩌겠습니까? 돈이 없이 들여보내줄수 없잖아요"
"무조건 들여보내달라는게 아니라..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요?"
"무슨 방법이 있게어요... 돈이 없으면 안되죠.."
" 내가 신용카드까지 있는데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야 겠습니까?"
"당연히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서 내야죠... 국가 공무원인 내가 공짜로 들여보낼수 없죠"
자신의 말이 뭐가 틀리느냐. 는 듯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하는 말이었습니다.
순간 모멸감이 들었습니다. 천원짜리 한장... 저는 타지역 출장이나 서울 근무를 할때 서울지하철도 이용해 보았고, 부산지하철도 이용해 보았습니다.
최소한 고객(사용자)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는 아니더라도 멀짱한 직장인이.. 시민이
좋은 방법을 찾아달라고 하는데도 전혀 도와주려는, 고민하는 듯한 시늉도없이 무조건 천원을 내라 그러면 들여보내주마..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그 수수료가 천원이상 이지만 나는 모르겠다. 당신 사정이다..
" 나!! 지하철 안따"
이말을 한마디를 하고,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앞으로 택시타고 다니세요"
역사에 쩌렁쩌렁 울리 퍼지는 그 자랑스런 광주지하철 공무원의 잎에서 나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자리로 다니 돌아가 다시 그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이름이 뭐죠"
"나요.. 김광식이요.. 왜요"
네가 알아서 뭐할려고... 이렇게 옳바르게 업무를 하고있고,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에게 네가 어떻게 하려고 이름을
묻느냐는 말투였습니다.
이름을 듣자 마자 다시 돌아나왔습니다.
그러자 그 직원 또 제 등에 대고 소리 소리 외쳤습니다
"이봐요.. 이봐.. 이리와 봐요.... 내가 무었을 잘못했어요...
이봐~~~~~"
돌아서는 시민에게 하는 소위 공무원의 두번째 말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까 앞에서 하지 못한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이렇게 부탁하는데.. 그 천원을 꼭 받아야 한다면 내일 아침에 올때 달라고 할수도 있고, 그것도 안되면 신분증이나..
아니면 신용카드라도 맡기라고
하던지 방법을 찾아쥐야 하는 거 아니냐...
그 직원이 답하더군요
"그러면 아까 방법을 찾아달라 그러지말고,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라고 맡기자고 그러지 그랬어요... 그
리고 그런것 맡아두면 저희도 곤란헤요......"
도저히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자신이 서비스제공자 입장에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모른 듯한 답변만 쏟아내 놓고있었습니다.
"아까 이름이 뭐라했죠"
"김광식이요"
나는 다시 돌아 나오는 저를 역장쯤되시는 분이 제 팔을
잡았습니다.
아마도 저를 진정시키려는 의도였겠죠..
제가 그냥 뿌리치고 나오자
역시 내 등뒤에서 들려는 자랑스런 광주시 공무원의 말...
"거~~ 역장님 놔두세요... 맘대로 하라고~~~~ "
저는 그날 아내에게 연락에서 택시비를 들고 나오게하는
방법으로 약속한 장소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귀에 쩌렁 쩌렁 하게 울립니다.
"앞으로 택시타고 다니세요"
지금도 손님도 별로없는 출퇴근시간이나 되야 겨우 좌석이라도 메우는 주지하철은 달리고 있겠죠
금남로 5가역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라 가정행사가 있어 급히 나오느라 지갑에 천원짜리 한장없는 사실을 지하철 역사에 들어와서야 확인한 상태
였습니다.
직장이 시내 모빌딩에 있고, 주로 자가용을 타고 줄퇴근을 하나 가끔 식사약속이 있을 경우 집에서 직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곤했는데
그날따라 정말이지 지금에 단 돈 천원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말숙하게 양복에 넥타이까지 맨 사람이 천원짜리 한장도 없다는 게 참 어이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단 창피를 무릅쓰고, 게인트너머 직원에게 다가서며 말을 걸었습니다.
"죄송한데요 .. 제가 오늘 우연찮게 이렇게 지갑에 단돈 천원도 없내요. 신용카드도 있고.....
참,, 행운으로 가지고 다니는 2달러 지폐만 있내요.."
직접 지갑을 통채로 내보이며 어색한 웃음을 짖고있는 나에게 그 직원은 자리듯이 이런말 부터 했습니다
"가까이 다가오지 마세요 . 게이트 진입하면 무조건 출입고객으로 인식해요"
내 사정을 듣고 직원이 하는 말
"그래요.... 그래도 어쩔수 없죠.. 어쩌겠습니까? 돈이 없이 들여보내줄수 없잖아요"
"무조건 들여보내달라는게 아니라..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요?"
"무슨 방법이 있게어요... 돈이 없으면 안되죠.."
" 내가 신용카드까지 있는데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야 겠습니까?"
"당연히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서 내야죠... 국가 공무원인 내가 공짜로 들여보낼수 없죠"
자신의 말이 뭐가 틀리느냐. 는 듯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하는 말이었습니다.
순간 모멸감이 들었습니다. 천원짜리 한장... 저는 타지역 출장이나 서울 근무를 할때 서울지하철도 이용해 보았고, 부산지하철도 이용해 보았습니다.
최소한 고객(사용자)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는 아니더라도 멀짱한 직장인이.. 시민이
좋은 방법을 찾아달라고 하는데도 전혀 도와주려는, 고민하는 듯한 시늉도없이 무조건 천원을 내라 그러면 들여보내주마..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그 수수료가 천원이상 이지만 나는 모르겠다. 당신 사정이다..
" 나!! 지하철 안따"
이말을 한마디를 하고,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앞으로 택시타고 다니세요"
역사에 쩌렁쩌렁 울리 퍼지는 그 자랑스런 광주지하철 공무원의 잎에서 나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자리로 다니 돌아가 다시 그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이름이 뭐죠"
"나요.. 김광식이요.. 왜요"
네가 알아서 뭐할려고... 이렇게 옳바르게 업무를 하고있고,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에게 네가 어떻게 하려고 이름을
묻느냐는 말투였습니다.
이름을 듣자 마자 다시 돌아나왔습니다.
그러자 그 직원 또 제 등에 대고 소리 소리 외쳤습니다
"이봐요.. 이봐.. 이리와 봐요.... 내가 무었을 잘못했어요...
이봐~~~~~"
돌아서는 시민에게 하는 소위 공무원의 두번째 말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까 앞에서 하지 못한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이렇게 부탁하는데.. 그 천원을 꼭 받아야 한다면 내일 아침에 올때 달라고 할수도 있고, 그것도 안되면 신분증이나..
아니면 신용카드라도 맡기라고
하던지 방법을 찾아쥐야 하는 거 아니냐...
그 직원이 답하더군요
"그러면 아까 방법을 찾아달라 그러지말고,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라고 맡기자고 그러지 그랬어요... 그
리고 그런것 맡아두면 저희도 곤란헤요......"
도저히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자신이 서비스제공자 입장에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모른 듯한 답변만 쏟아내 놓고있었습니다.
"아까 이름이 뭐라했죠"
"김광식이요"
나는 다시 돌아 나오는 저를 역장쯤되시는 분이 제 팔을
잡았습니다.
아마도 저를 진정시키려는 의도였겠죠..
제가 그냥 뿌리치고 나오자
역시 내 등뒤에서 들려는 자랑스런 광주시 공무원의 말...
"거~~ 역장님 놔두세요... 맘대로 하라고~~~~ "
저는 그날 아내에게 연락에서 택시비를 들고 나오게하는
방법으로 약속한 장소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귀에 쩌렁 쩌렁 하게 울립니다.
"앞으로 택시타고 다니세요"
지금도 손님도 별로없는 출퇴근시간이나 되야 겨우 좌석이라도 메우는 주지하철은 달리고 있겠죠
RE:무제
답변일 2008-05-09
김상원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지하철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5월 8일날 지하철을 이용하시는데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고객님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하여 모시는 마음으로 근무해야 됨에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당시 해당역무원을 엄중주의 조치하고 특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평소에 친절한 고객응대와 정기 및 수시로 친절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객님에게 친절하지 못한 모습으로 다가선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각성의 계기로 삼아 다시는 동종의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역무원들의 친절서비스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님께 다가갈 수 있는 있는 광주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지하철에 대한 애정과 사랑 그리고 가감없는 충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혹 불편하고 시정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