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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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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허명기님...감사합니다.
등록일 2008-08-06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허명기님 감사합니다.(허주임이라고 부르시던데..명찰을 보긴 봤는데 잘 기억이..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지난 8월 4일 오후 4시경 금남로 4가역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였습니다.
지폐 투입하고 카드를 올려놓으면 되는데
잘못해서 그 위 작은 구멍에 카드를 집어넣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는걸 알고 카드를 잡아당겼지만
카드를 뺄 수가 없어서 호출을 눌렀습니다.

카드를 빼달라고 하니까 핀셋을 들고 나오시더군요.

카드가 쉽게 빠질꺼라 생각했지만 조그만 교통카드는 좀처럼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놓아 선선함을 느꼈었던 지하철역이었지만
카드가 쉽게 나오지 않아 허명기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더라구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몇분을 고생한 끝에 카드를 뺄 수 있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교통카드를 찍었는데
에러가 났습니다.

저는 다시 역무실로 갔는데 허명기님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에러가 났다가 했더니 몇번 점검하시더니 따라오라고 하더군요. 저를 데려간곳은 마이비 교통카드점이었습니다.
에러가 난 교통카드를 교환해서 나올때까지 기다리시면서
제가 고맙다고 하니까 본인 잘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잘못 집어 넣은 제 잘못인데 본인이 빼면서 잘못한거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정말 더 미안하더군요.)

더운날 참 어이없는 실수땜에 땀흘리고 제 잘못이 큰데도 직접 데려다 주기까지 해주신 허명기님 ....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RE:허명기님...감사합니다.
답변일 2008-08-07
   정미연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저희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역무원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는데 고객님께서 혹여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을까 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정미연 고객님께 좋은 모습으로 비추어졌다는 사실만으로 저희는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역무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니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가슴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칭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저희 모두에겐 크나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지하철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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