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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호남학 전시를 다녀와서
등록일 2008-08-19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지난 수요일에 농성역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지하철을 타고 그곳에서 내려야할 상황이었지요.
지하철도 타고 호남학 전시도 구경하고 일거양득을 행했던 날이지요.
몹시도 더웠지만 지하철만은 정말이지 시원했습니다.
그냥 몇시간이고 쭈욱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너무도 짧은 구간이 아쉬울따름이었지요.
호남학 전시의 화려한 깃발들이 눈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호남을 대표할 만한 먹거리 볼거리 인물들을 총마라한 전시회이지요.
한자리에서 호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해 놓았다면 지나친 과장일까요?
아무튼 아 이것하면 호남이구나 하고 연상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있었습니다.
칠석동 고싸움 김치 홍어 소쇄원 국창 임방울 노래의 여왕 이난영 운주사 삼별초항쟁등등 모두가 수긍이 가는 대표 브랜드였지요. 근처에 컴퓨터도 있었습니다.
애니매이션 3편을 직접 볼 수 있었지요.들불과 오월이야기에서는 들불야학과 518항쟁을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해 놓았더군요.
호랑이장군 김덕령
공재윤두서
각편마다15분 정도의 영상물 귀 기울여 들을만 했습니다.
다만 지하철이 올때 그 소음때문에 그 당시에는 소리를 제대로 들을수 없음이 아쉽긴 하더군요.
한시간만에 둘러본 호남학전시였지만금세 그곳에 다 다녀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전시된 패널들을 보노라니 너무도 멋진 풍광들에 압도되어 당장에라도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그곳의 만난 음식 앞에서는 침을 꼴깍 삼켜야할 정도로 식욕이 돋았습니다.
시간이 없지 호남에 대해서는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발품 팔아서 가 볼만한 전시회였습니다.
고즈넉한 백련사 풍경이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언제 시간 내서 그 고즈넉한 백련사를 찾아서 다산초당까지 걷는 호젓함을 맛보아야겠습니다.

호남인으로서 호남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호남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멋진 전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도록 홍보해야겠네요.
뭔가 색다른 전시를 꾸준히 준비하는 지하철
노력하는 지하철 모습인듯 싶어 보기 좋았습니다.

RE:호남학 전시를 다녀와서
답변일 2008-10-28
안녕하십니까. 김덕순 님.
호남학 전시를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농성역에 자리잡은 ''광주지하철 호남학 전시관''은 지난 7월에 개관한 것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콘텐츠화 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00대 문화원형 소개, 호남대표 인물 및 사건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호남에 관한 문화유산을 정리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비롯, 많은 광주시민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을 준비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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