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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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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감사합니다
등록일 2008-11-05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저는 롯데백화점 후문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을 항상 자가용으로 하는데 출근한 뒤에 가끔 볼일이 있을 때 방향이 맞으면


가끔씩 지하철을 이용하곤 합니다.


 


항상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지하철 직원들을 보면서


이용할때마다 늘 상쾌한 마음이었지만


오늘 더욱 가슴 훈훈함을 느끼게 되어 이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역시 출근한 이후에 잠깐 거래처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기치않게 그쪽에서 시골에서 막 보내왔다며 감이랑 고구마, 배를


가득 싸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차도 안가져오고해서 극구사양을 했는데 기어코 주시겠다는 마음을 끝내 거절하지 못하고,


좀 심란한 마음으로 양손 무겁게 지하철을 타고 금남로 5가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때 마침 승강장에 계시던 남직원 한분이 얼른 들어주시더니 표를 내는 개찰구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는 이런경험이 처음이라 쑥스러워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데,


"뭐 이런걸 가지고 그러세요?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하시면서 계단이 엄청 많은 지상 출구 끝까지 들어다주시는 겁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제가 노약자도 아니고 얼른 보아도 젊은사람이고 또 남보다 더 우람한 체격이라서


쉽게 지나칠수도 있었을텐데.....(사실은 겉만 멀쩡, 약골이랍니다.)


그렇게 선뜻 건네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따뜻해서


이런 내용은 같이 나누어야 된다는 생각에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봤습니다.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보니 그분을 통해 또 하나를 배우게되어 기쁩니다.


당연히 그분 성함을 눈여겨 보았지요. 그 직원분 성함은 민병래씨였습니다.


제가 감히 친철한 직원을 추천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직원들이 다 친절하시고 깨끗하고 쾌적한 금남로5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_^)


 


RE:감사합니다
답변일 2008-11-06
  

 김미선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저희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역무원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는데 고객님께서 혹여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을까 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소 저희는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백화점수준 이상의 친절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고객응대요령,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동행하기, 경로자 안내 및 무거운 짐 들어주기 등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여러분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앞으로도 쾌적한 역사환경 조성, 친절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에서 더욱 더 노력하는 지하철이 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고객님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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