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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화장실에서 청소하고 있는 아줌마 청소부들을 보면 들어가기가 싫어지네요.
등록일 2008-11-11 00:00
남자화장실에서 청소하고 있는 아줌마 청소부들을 보면 들어가기가 싫어지네요.
아줌마 청소부들은 여자화장실에서만 청소를 해야하는건 당연하는데...
왜 남자화장실에까지 아줌마들이 청소하는거죠?
볼일 보는 도중에 아줌마 청소부들이 갑자기 들어오면... 민망합니다.
남자화장실은 아저씨 청소부들이 청소해야 되잖아요.
남,녀가 엄연히 구분된 화장실에서... 민망하고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남성들도 모집해서 아저씨는 남자화장실만, 아줌마는 여자화장실만 청소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니면 아줌마 청소부들이 남자,여자화장실 청소할때는 ''청소중''이라는 팻말을 걸어서 청소할때만 출입금지시키도록 하던가요.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의 이런모습을 보고 지적하고 않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RE:남자화장실에서 청소하고 있는 아줌마 청소부들을 보면 들어가기가 싫어지네요.
답변일 2008-11-12
먼저 저희 광주지하철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하철 이용 중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희 공사에서는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년 365일 전 역사에 대하여 매일 청소를 통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화장실의 경우 하루 10회 이상 청소(또는 점검)를 실시해 고객의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역사청소는 전문 관리업체를 선정하여 외주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화장실을 포함한 역사전반의 일상청소는 여성이 담당하고, 기능실 왁스작업 및 선로 물청소 등 기술 ․ 체력이 필요한 청소와 보다 안전에 주의해야 할 곳은 남성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어, 20개 역사의 화장실 청소를 위해 별도의 남성인력의 추가배치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내부 청소중일 경우 팻말을 걸어서 고객의 출입을 금하는 것은 좋은 의견이시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희 공사에서는 여성청소원의 출입으로 불쾌감을 느끼실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청소원이 청소를 위해 화장실에 들어갈 경우 청소시행을 사전에 알림(인기척)으로써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하겠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한 지하철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광주도시철도공사 고객지원팀(☎ 604-8161)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서늘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