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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쓰는 편지
RE:지하철에서 쓰는 편지
답변부서
관**
고객의 소리
지하철에서 쓰는 편지
등록일 2008-12-22 00:00
작성자 **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화정역에서 금남로5가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며,
구내에 마련된 전시회를 구경하기도 하고
게첨된 좋은 글도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글을 쓰는 사람으로
졸작을 보내봅니다.
첨부물은 아래와 똑같은
한글 파일입니다.<위철>
자리를 양보하는 마음
글/ 광주동부소방서 진압팀장 위 철
누군들 자신이나 친구의 부모님이
지하철에서 서서 가시는데
번듯이 앉아가는 자식은 없을 것입니다.
‘한 다리 건너면 타인은 없다.’라는
생생한 말이 있듯이
알고 보면 모두 부모님 같으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커다란 건물들 밑으로
육중한 지하철이 다닐 수 있는 것도
알고 보면 그 분들의 밤낮 없는
노고 덕분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양보문화는
미래에 예약된
자신의 지정석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제발 눈을 닫지 마십시오.
감은 눈 밖에서 부모님이 서서 가시지는
않는지…….
- 2008. 12. 22 화정역에서 -
RE:지하철에서 쓰는 편지
답변일 2008-12-23
위철고객님 안녕하세요?
우리 광주도시철도에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좋은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돌아보니, 아쉬운 일도 많았지만 위철고객님처럼 우리 광주도시철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고마운 일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2009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고객님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다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