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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노란색) 좋습니다
등록일 2009-02-25 00:00
저는 북구에 거주하는 관계로 아직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또다시 지하철이 개통되면 탈수도 있겠지만....
얼마전 상무역을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시간이 11시쯤 됐을것입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두리번 거리는데 의자에 노란색으로 노약자석이라고씌어있는 딱지가 눈에띄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 안보였을텐데 눈에 확 띄더군요
진즉 건의 하고픈 생각이었는데 그것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마치 내마음을 알고 해준것처럼.
지난번 언젠가 지하철 이용시 봤는데 70쯤 되어보이는 어르신이 자리를 찾지 못해 기대어서 계시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마음 아팠습니다 앞쪽에는 40쯤 되어보이는 아주머니두분이 앉아계셨지만 양보할생각없이 떠들기만 하는 모습이 정말 얄미웠었지요
이제 이렇게 노란 스티커를 붙여놨으니 자리에 앉을때 볼수있어 다시 한번 양보라는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게되면 어르신들이 탔을때 얼른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까 좋은 생각이라 감사드립니다 항상 광주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시는 지하철 식구들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고 가시는 길마다 푸른 신호등만 켜지기를 기대합니다
RE:노약자석(노란색) 좋습니다
답변일 2009-02-25
고옥란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지하철을 이용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희 지하철을 이용하시면서 기분이 좋으셨다니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교통약자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을 따라 교통약자배려석을
량당 6석씩 추가하여 1편성당 총 48석으로 전체 좌석의 약 15%였던 배려석을
약 30%로 확대 ·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한 방송장치, 객실 lcd승객안내표시기 자막 등으로 교통약자배려석을
안내하고 있으며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상징하는 픽토그램 및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합시다."의 문구와
"교통약자배려석" 문구 스티커를 부착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고객님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