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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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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7/20 22시 20분경 송정리 역에서,,
등록일 2009-07-20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지하철을 이용하는 대학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밤에 송정리역에서 불쾌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상황은 지하철을 타러 내려갔는데 어떤 한 아저씨께서 지하철 전 구역이 들릴정도로


큰소리로 어떤 분과 전화로 싸우셨는데 그 소리가 너무 불쾌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상황을 보고자 20대 정도의 젊은 남자직원 두분이 내려오셨는데


상황을 묻자 다자고짜 그 아저씨께서 직원분들에게 큰 소리로 윽박지르셨습니다.


 


아마 그때 계셨던 시민분께서 너무 시끄러운데 조용히 좀 하세요 라고 했다가


큰 싸움으로 번질수도 있을 정도로 그 아저씨는 흥분된 상태 였구요.


 


직원분들은 계속 고래고래 소리치는것을 듣다가 아저씨께서 너무 심한 말을 하시는 바람에,


결국 직원 한분이 분을 이기지 못하고 아저씨에게 대드는 일이 벌어졌는데,


직원분도 조금만 참았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직원이 여도 못참을 정도로 심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말리던 직원분이 화나신 직원분을 윗층으로 올라가라고 하고 말리시는 분에게도


심한말을 하였습니다.


 


그 아저씨가 사적인 감정으로 화나신 것을 지하철 직원분들에게 풀고 있던 느낌을 받았을 정도로


심하게 하셨는데,


 


결국,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뭐 높은사람 한테 말한다고 오라고 하고


뭐 어디에다가 전화를 한다고 하고


확실히 들은 것은 너희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자는 등 등


계속 이런 말을 반복하면서 지하철을 타시 더라구요.


심한말을 하시고 분을 삭히지 못하셨는지 지하철 안에서도 큰소리로 계속 말하셨구요.


 


혹여 있을 그 직원분들에 부당한 일이 발생할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시민에게 편의를 주는 직업으로 시민들을 위해 늦은시간까지 일하시는데


보람은 커녕 돌아오는게 심한욕설뿐이라면 그 어떤 누구도 참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릴께요.


RE:7/20 22시 20분경 송정리 역에서,,
답변일 2009-07-22
 

  조준석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개인의 바쁜 생활에도 지하철 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역무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글을 올려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역무원은 지하철 운행이 시작되는 새벽부터 자정까지 고객 맞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단 한건의 고객 불편사항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역무원에 대해서는 고객 응대 요령에 대해 다시 한번 주지시켜, 순간적으로 감정에 치우쳐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간혹 상황에 따라 고객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께 불편을 드리는 사례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빠른 시일내에 시정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역무원의 노고를 이해해 주시는 고객님의 진실된 성원과 지도는 저희 광주도시철도공사 모든 직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광주시민의 지하철이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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