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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역에서의 행복한 하루...
등록일 2009-10-07 00:00
나주에 있는 공산초등학교 교사 한명희입니다.
오늘 우리 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26명이 지하철 타기와
광주 서점나들이를 위해 도산역을 이용했었는데 친절한 안내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기분좋은 나들이를 마치고 왔답니다.
도산역에 미리 연락도 드리지 못한 상황이라 별 기대없이 표를 사려는데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물어보시고는
표를 끊는것(단체로 하면 가격이 쌌지만 학생들이 직접 표를 끊고 개별적으로 게이트를 통화하기 위해)부터 게이트 통과방법, 지하철 탑승밥법까지 자세히 안내해주시고
우리가 내리는 금남로4가역에 미리 연락을 해 주어
도착해서 지하로를 통해 나가는 입구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답니다.
사실 저도 나주에서 살고 있어 광주지리를 잘 몰랐었는데^^
서점에서 책을 사고 다시 도산역에 도착했더니
우리를 기다리셨었는지
예쁜 화분이 놓인 곳에서 단체사진도 찍어주시고
(작은 확성기까지 가져오시는 센스까지^^)
그 앞에서 간식을 먹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참!!
자주색 달개비 비슷한 식물까지 얻어왔는데
교실에서 잘 키워 다른 분들께도 분양해 보렵니다.
오늘 우리의 나들이를 행복하게 해주신
서재일님(그 분 이름표만 나중에 보았는데 확실한지는 자신이 없음)과
예쁜 여자역무원과 그 외 모든 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이용했던 지하철을
이 다음에 이용하게 될때마다 기억할만한
기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메일로 사진도 벌써 도착했네요
RE:도산역에서의 행복한 하루...
답변일 2009-10-08
한명희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광주도시철도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를 통하여 고객님을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희 광주도시철도를 이용하시는 고객님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도와드리는 것은 직원으로서 해야 할 마땅한 일임에도 큰 격려를 주신 것은 늘 고객의 입장에서 헤아리고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고객님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칭찬과 격려를 주신 해당역 직원들에게도
격려하여 많은 다른 역무원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많이 나는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고객님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