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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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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지하철 내 자원봉사 하시는 분..
등록일 2009-12-04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안녕하세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광주 시민입니다.


항상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추워지고 나서 난방기가 들어왔는데, 항상 서있는 남자분은 공익인가요??


난방기를 양 다리 사이에 끼고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추우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오늘 아침엔 어르신도 두분 계시더군요


형광색 조끼 입고 띠 메고 양쪽에 여자분, 남자분 두 분이었습니다.


양쪽으로 의자 두개 건너 띄고 난방기 없이 옷만 두껍게 입고 마스크 쓰고 앉아 계셨습니다.


여자분은 자기가 쓰던 목도리를 의자에 깔고 앉으셨더라구요


신종플루네 뭐네 하면서 집안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바깥 출입도 못하게 하는게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같은데,


오늘 아침에 제가 본 광경은 참,, 제가 과민반응 한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기분이 나빴습니다.


왜~ 혼자서 난방기를 독차지 하고 있나요???


딱봐도 어르신인게 분명한데 추운날씨에 나오셔서


멀찌감치 가운데에서 손자뻘인 애가 난방기 다리사이에 끼고 게임기 하는 모습을 보고 계신게,,,,,,,,,그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기본적인 예의 범절과 관계된 행동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어느 역인지는 정확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다음부턴 이런 모습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항상 수고에 감사 드리구요~~


추워질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되면 좋겠습니다.


RE:지하철 내 자원봉사 하시는 분..
답변일 2009-12-04

박애희 고객님, 안녕하세요!

먼저, 지하철을 이용하시다가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시는 분은

저희 사회봉사(공익근무)요원으로 사료됩니다.


평소 저희 공사는 사회봉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요원 각자가 공사의 얼굴임을 잊지 않고 고객님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매월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눈살 찌푸리는 일이 발생하여 그저 송구스럽습니다.


박애희 고객님!

저희 사회봉사요원이 고객님들을 의식하지 못하고 행동 한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차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봉사요원 기본소양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고객님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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