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 Home
- 참여마당
- 고객의 소리
- 고객의 소리
본문 시작
기다림의 미덕
RE:기다림의 미덕
답변부서
관**
고객의 소리
기다림의 미덕
등록일 2010-03-09 00:00
작성자 **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도청에서 일을 보고 10시 20분정도에 금남로 5가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한분이 큰 보따리를 들고 계단쪽에서 느린 걸음으로 뛰어오시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냥 출발한다해도 이해할 만한 상황이었는데 기다려 주시더군요.
사실 버스나 지하철이나 느린 걸음의 어르신들을 기다려 주기보다는 그냥 지나가 버리는게
다반사였는데......
그리고 타시던 할머니가 지하철에 탈수있다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웃으시며 숨찬 목소리로
"고맙소" 하자 기관사분이 목례로 답례를 하는것이 살짝 보였습니다.
사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뚜벅이족에게는 지하철은 딱딱하고 기계적으로만
여겨졌는데 오늘같은 상황을 보고 나니 지하철도 사람이 움직이는구나 라는 생각과
왠지 지하철이 친근하고 이웃처럼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져서 맘도 조금은 서늘했는데...그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인간미가 있는 지하철의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RE:기다림의 미덕
답변일 2010-03-09
이중수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광주지하철은 항상 고객님의 편의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작은 정성에 고객님께서 크게 평가하시고 이렇게 칭찬하여 주시니 더욱더 노력을 하여야
겠다는 다짐과 함께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기 바라며, 항상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