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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역 유봉식씨 직원을 칭찬해봅니다^^
등록일 2010-04-16 00:00
안녕하세요 저는 화정역근처에 사는 박유미라고합니다.
화정역에 근무하시는 유봉식아저씨를 칭찬해보려고합니다.
평소저희 오빠는 시각장애인이라는 높은 장벽을 넘어 늘 케인을 가지고다닙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늘 이용하는 지하철..
매번 위험한곳이 한두개가 아닌데.. 어느날부터 꼭 지하철을 타겠다고만 고집을 부리는통에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지하철까지 데려다준적이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강아지를 안고갔었는데요 제가 표를 끊을수없기때문에 오빠만 들어가는걸 봤었습니다
사라질무렵까지 쳐다보고있자니 속이상한데..
어떤직원분이 오셔서 지하철까지 태워다주고 오라고하시더라구요.
그 덕분에 오빠를 잘데려다주고 집에온적이있었습니다.
사실 어쩌다 저런사람이 있구나? 하고넘어갔는데..
오빠에게 다음날 물어봤었습니다 혹시 그분 아냐구?
"몰라? 그사람은 모르고 나갈때마다 안내해주신 분은 계셨어"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근무하는것도 귀찮고 안내하기도 귀찮을터인데..
근무하신날에는 매번 아래까지 델다주고 왔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꼭 화정역에서 지하철을 타더라구요
맹인이어서 그런지 계단에 화분을 늘 깨뜨려서 그분들께 미안하다고 그러던데..
암튼 이런기회를 통해 화정역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네요^^
"귀찮으실텐데 늘 노력해주시고 일하시는모습이 가장 아름답네요"
화정역 직원분들 그리고 유봉식아저씨 감사합니다^^
항상 한결같은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RE:광주 화정역 유봉식씨 직원을 칭찬해봅니다^^
답변일 2010-04-19
박유미 고객님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 지하철을 이용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지하철은 고객님께 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 하에 고객님께서 칭찬해주신 유봉식 역무원은
평상시에도 늘 미소를 잃지 않고 고객 한분 한분을 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고객님께서 좋게 봐주시고 이렇게 칭찬글까지 남겨주시니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격려는 해당 역무원에게 꼭 전달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전파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