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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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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금남로 4가 지하철 송풍과 조명
등록일 2013-12-26 00:00


저는 부천에 사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광주 친척집 방문때 지하철을 탔는데 낙후된 광주를 보는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수도권 지하철에 비해 너무도 열악하여 화가 나지만 광주 시민들을 위해 글을 적습니다. 수도권 지하철보다 나중에 만들어졌으므로 더 좋은 시설일거라 생각하고 지하철에 들어섰는데 ....결과는 실망이었습니다.

금남로 4가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데 겨울철에 송풍을 얼마나 세게 틀어놨는지 추워서 감기걸릴뻔 했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송풍을 쎄게 틀어놓으면 에너지절약을 강조하는 이 시점에서 국가시책에 역행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명은 수도권 조명에 비해 어찌나 어두운지 광주를 방문한 손님이 광주를 뭐라 생각할지......

?겨울철 송풍을 좀 줄이고 조명을 더 밝혀 광주시민 및 고객들이 기분좋게 지하철을 탑승할 수있도록 광주지하철 관계자는 다시한번 시찰을 하여 시정을 해줌이 어떨련지요


RE:금남로 4가 지하철 송풍과 조명
답변일 2013-12-30

먼저 광주도시철도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는 전력수급비상에 따른 에너지절약 대책으로 역사내 절전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광주도시철도를 이용하시는 시민들 중 역사가 너무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된바 우리공사에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전반적으로 조도를 재측정하여 조도가 낮은 개소는 추가 점등할 예정입니다.

또한 역사의 환기방식은 미세먼지 실내농도 측정치에 따라 농도가 높을 때 자동으로 가동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럴 경우 겨울철 바깥의 찬 공기가 내부로 들어와서 승객분들이 세게 가동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공사는 쾌적한 실내환경 및 에너지절약을 위해 최소한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더욱더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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