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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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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운천역 불친절
등록일 2014-02-19 00:00
오늘 저희 어머니께서 서울에 오셨습니다.  

몇달전 허리수술을 하시고 진료를 받기 위해서요..

2시 기차를 타기 위해 집에서 나오신 어머니는 운천역에서 지갑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계시던 어머니는 운천역 직원에게 짐을 잠시만 맡아주시면 금방 집에 갔다 오겠다 부탁을 하셨다 합니다.

그런데 그 직원은 그리고 다른직원도 큰소리로 "우리 잘린다." 절대 안된다..", 이렇게 막아서며 저희 어머니를 질책하더랍니다.

그래도 몸이 불편한 저희 어머니께서 계속 사정을 하니 마치 거지 취급을 하더랍니다.

노약자의 짐을 맡아두면 안된다는 규정이 법에 있습니까? 아니면 그렇게 직원들 교육을 시키시나요? 물론 보관함이 있겠죠.. 근데요..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요. ... 혹시 폭발물이나 테러?? 그럼 가방안을 확인해보시고 도와주셔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정말 안될 법이 있다면 차근차근 친절하게 말해도 되지 않나요?

고객서비스 헌장에는 떡하니 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수호천사 서비스 실시라고 되어 있네요. 수호천사????요  . 누가요??

저희 어머니집은 운천역에서 5분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무거운 짐을 들고 허리도 아프신 저희 어머니는 몇번을 쉬어가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먼저 14.2.19일 1시~2시 운천역에서 근무하셨던  그 직원분의 이름을 알려주시기를 바라며 적절한 사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직원분이 직접요..

RE:운천역 불친절
답변일 2014-02-20
박 순영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머님께 저희 도시철도를 이용하시면서 불편과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도 아시겠지만 각 역사에 있는 고객안내센터는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기타 시설물 관계자 등 외부인들의 왕래가 잦은 공간으로, 역 근무자들이 고객분들의 물건보관에 대해 분실과 관리의 염려로 사실상 적극적이지 않은 환경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다 친절한 설명으로 양해를 구하거나, 어머님과 같이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신 분에 대해서는 편의를 제공해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친절하지 않게 응대하며 불편하신 몸으로 재차 역을 찾게 한 점 다시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운천역 해당 역무원에 대해서는 특별교육을 시행하고, 해당역장으로 하여금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미흡한 서비스로 어머님께 불편과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광주도시철도의 부족한 점에 대한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광주도시철도공사 역무운영팀(☎062)604-8222)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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